과학이론 20

과학이론 20 - 우주론 · 양자역학 · 진화론 · 분자생물학의 최전선
호소카와 히로아키 지음, 김정환 옮김, 다케우치 가오루 감수 / 보누스 / 2017년 8월

안녕하세요. 좋은 책을 읽고, 책을 추천하는 남자. 책추남, '조경기술사'입니다.

오늘의 책은 한 때 과학자가 꿈이었던 제가 좋아 했던 과학의 상식적 이론을 담은 책,

"과학이론 20"입니다.

과학은 왠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지만,

과학은 언제나 우리의 주변에 머물고 있는 학문 중 하나입니다.

'과학 이론 20'에서는 너무 어렵지 않게 단어와 내용을 선택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과학이라는 학문을 보다 더 친근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책은 크게 다섯 가지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그 챕터는 우주, 물리, 화학, 지구, 생물로 나뉘어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궁금하고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우주'

우주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우주의 종말 이론을 통해 어렵지만 늘 알고 싶었던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물리에서는 얼마 전 흥행을 했던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다뤘던 이야기가 나옵니다.

"특수 상대성 이론"

영화를 통해 이 이론을 접했을 때는 이해에 어려움을 느끼곤 했는데,

'과학 이론 20'을 통해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화학에서는 오랜만에 '수헬리베붕탄질산플네나마알규인황염아칼슘'을 외웠었던 주기율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학창시절 이후 처음 보는 주기율표는 반갑기까지 합니다.

지구, 지진과 화산을 설명하는 판 구조론.

달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

마지막 생물.

궁금한 생명의 탄생. 여러 가지 설 중. 눈길을 끄는 "판스페르미아설 : 다른 장소에서 탄생한 원시 생명이 운석 등을 타고 지구에 와서 진화했다는 가설"

멸종과 진화에 대한 이야기.

알찬 책입니다.

가볍게 "과학 이론 20"을 선보인 책이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과학 상식을 담은 책입니다.

책을 통해 얻은 상식으로 개인의 교양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책이기에 더 매력 있게 다가오곤 합니다.

누군가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주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 "과학 이론 20"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