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 중앙정보국 CIA 월드리포트: UFO
美 중앙정보국(CIA) 지음, 유지훈 옮김 / 투나미스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조경기술사'입니다.
오늘의 책은
"미
중앙정보국 CIA 월드리포트 "입니다.
"숨겨졌던 미국 CIA 극비문서를 파헤치다."
언제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UFO"
그 UFO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입니다.
P.009
사건 직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아놀드는 물체가 수명을 스치는 접시와 닮았다고
묘사했다. 그로부터 기자들이 지어낸 "비행접시"는 일파만파 확산되어 UFO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P.040
UFO를 연구하는 10가지 방법,
01.UFO를 조사, 분석하는 단체를 결성하라.
02. 연구의 목적을 분명히 밝히라.
03. 전문가와 상담하라.
04. 접수된 사건을 구성할 보고 시스템을 구축하라.
05. 오류를 제거하라.
06. UFO로 오인하기 쉬운 항공기나 대기현상을 규명할 방법론을
개발하라.
07. 목격자가 제출한 자료를 검증하라.
08. 대조시험을 실시하라.
09. 물리적, 법의학적 증거를 수집, 검사하라.
10. 허위신고를 차단하라.
P.064
UFO가 국가 안보에 타격을 입힌다는 증거는 없었다는데 입을 모았다. 목격된 물체가
외계에서 왔으리라는 주장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역설했으나, UFO 신고에 계속 정신이 팔리다 보면 정부의 '기능적 질서'를 저해할 순 있을 거라고
보았다.
사실과 무관한 보고로 통신채널이 마비되고 당국의 권위를 해치는 '군중 히스테리'가
발동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또한 공습을 계획 중인 적국이라면 미국의 방어 체계를 무력화시키는 데 UFO 신드롬을
악용할지도 모른다며 우려하기도 했다.
이렇게 책의 1부에서는 CIA가 UFO를 연구하는 시대별 상황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매우 유감스럽게도 저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CIA"이고, '월드리포트'인데 궁금해서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 줄
거라 예상했었는데,
그렇지는 못한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아쉬움이 남은 책이었습니다.
2부에서는 극비문서의 원본과 그를 번역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가려운 곳을 긁어 주지 못한 채 책은 끝이
났습니다.
아쉽게도 "맺음말"조차도 없이 끝이 났습니다. 물음표를 남기는 책,
??
옮기고자 하는 글의 의도를 파악하기 힘든 책,
번역을 위한 책이었는지, 정보를 주기 위한 책이었는지, 아쉬움만 가득 남긴
"월드리포트"
극비문서라는 말이 기대치를 높였지만,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한
아쉬움.
오늘도 이렇게 제 안의 UFO는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오.탈자
점검.
P.007
->009 페이지 오타.
P.054 두
번째 줄, "효시가 된 된 아놀드를" -된- 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