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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심리학 -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
토니 험프리스 지음, 이한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4월
평점 :
봄이라 하기에는 너무나 무더운 5월입니다.
여러분의 자존감은 안녕하신가요?
오늘 제가 만나볼 책은 "자존감 심리학"입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 '자존감'과 관련된 많은 책들이 나오는 듯합니다.
이 책은 세계적은 임상 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가 전하는 따뜻한 자기 치유의 메시지로서,
있는 그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우리는 평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서로만의 잣대를 들이대며 너는 이렇다. 걔는 이렇다. 답을 내려놓곤 합니다.
그러한 평가들은 그 사람만의 꼬리표가 되어 따라다님으로써 본의 아닌 상처, 그리고 자존감을 건드리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우리의 자존감을 지키며 살 수 있을까요?
나를 아는 것. 진정한 나를 아는 것이 그 방법 중에 하나 일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을 봤을 때,
'감춰지기 전의 나'로 시작하여,
'자꾸만 내가 작아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나타나다.'로 전제적인 글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내가 나타나다'라는 말이 바로, 진정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그 과정을 통해서 나의 자존감이 피어나는 것, 아닐까요?
P.165
내면을 향한 여행을 시작할 때 기억해야 할 사실은 우리가 다사다난한 인생의 여정 속에서도 지금까지 신성한 자아를 잘 지켰다는 것이다. 이제 보호 장치 밑으로 들어가 참으로 놀라운 것을 드러낼 때가 왔다.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자존감 심리학'은
억압과 평가 속에 드리운 어둠을 걷어내주는 빛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책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타인에게 인정받는다고 하더라고 자존감 있는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가 가장 사랑해야 할 '나'를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자존감 회복의 시작'입니다.
"자존감 심리학"과 함께 잊고 있었던 진정한 나를 찾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책 읽는 저를 위로해주는 책, 따뜻한 봄과 어울리는 책!!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다산 북클럽 나나흰 6기로 활동하면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