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1등 배동구 - 박철범의 국내 최초 공부법 소설
박철범 지음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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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을 맞고 솟아나는 새싹처럼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돋아나고 있는 봄,

재미있는 소설 하나를 만났습니다.

이름하여 "가짜 1등 배동구"

공부법을 다룬 소설,

[공부법 소설]이라니, 시작부터 기대가 되는 "가짜 1등 배동구"


표지를 처음 접한 느낌은 만화책이었고.

책을 조금 읽었을 때의 느낌은 학생이 주인공인 소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공부의 방법을 말해주고 있으면서 하위권의 성적을 가진, 주인공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부의 방법을 알아가며 성장하고 있는 성장스토리를 다루는 내용의 공부법, 소설이었습니다.


단순하게 공부법만을 나열했다면,

다른 자기 계발서처럼 식상하게 보였을 수도 있었지만,


다른 책과의 차별화, 즉 소설화 시킴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책의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습니다.


그 안에 또 잔잔히 흐르는 러브라인 속에서, 

나만의 그 시절, 첫사랑이 생각나기도 했고.

그때의 나는 왜 책 속 주인공인 '배동구'처럼 말을 하지 못했을까?라는 약간의 후회가 밀려오기도 합니다.


공부란, 요령을 터득하여 자기에게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소설 속 공부법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물론, 1등이니 2등이니 하는 것이 전부는 아닌 세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숫자의 의미를 무시하기에는 그 무게가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초,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

중, 고등학생, 또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 생각되는

"가짜 1등 배동구"


P.266부터는 공부 고민 Q&A 코너로서,


공부에 관한 질문, 그리고 그에 관한 답을 해주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로 전체적인 글의 흐름을 잡고,

중간중간 삽입되는 간결하면서 깔끔한 그림은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공부법 소설, 공부법을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책,


갑자기 공부가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

공부를 해야 한다면, 공부가 하고 싶다면,

국내 최조 신개념 공부법 소설 "가짜 1등 배동구"를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다산 북클럽 나나흰 6기로 활동하면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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