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 일, 사랑, 관계가 술술 풀리는 40가지 심리 기술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조경기술사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연애를 하면서,  혹은 새로운 누군가를 알아가면서 '말투'의 중요성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말투', 그 안에 담겨 있는 심리학이야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말처럼 말이란 매우 중요합니다.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를 통해서 언어적 심리학을 조금이라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책의 내용은 크게,

1장. 어떻게 말하면 상대의 "YES"를 이끌어 낼까

2장. 어떻게 말하면 사랑받고 싶은 사람의 사랑을 받을까

3장. 어떻게 말하면 상대가 'NO'라고 하지 않을까

4장. 어떻게 말하면 상대를 바라는 대로 행동하게 할까

5장. 어떻게 말하면 하는 일이 술술 잘 풀릴까

다섯 개의 장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평소 여러분의 말투는 어떤가요?

여러분 말투의 온도는 어떤가요? 차갑나요? 따뜻하나요? 뜨겁나요?


책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P.9

사람은 심리로 움직인다. 그리고 심리는 말로 움직인다.

이 책을 읽으면 상대방을 움직이게 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고 보증한다.


P.17

친구나 지인이 내 말을 듣게 하고 싶을 때는 사회적 규범에 호소하자. 그렇게 하면 상대방이 순순히 따를 확률이 한층 더 올라갈 것이다.


P.46

똑같은 이야기라도 말하는 사람이 다르면 그 설득력도 달라진다. 따라서 사람을 설득할 때는 최대란 신빙성이 높은 사람의 이야기라는 점을 상대방에게 먼저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상대방도 받아들인다.


P.80

"당신이 행동을 바꾸든 말든 나는 상관없어, 하지만 바꾸면 반드시 당신에게 도움이 될 거야."

이런 식으로 어디까지나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자.


P.148

부탁할 때는 두 단계로 준비하는 작전을 취하자. 한 가지 부탁으로 끝날 일이라도 일부러 두 가지로 나눈 다음 작은 부탁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P.186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명인은 결코 한 가지 방안을 강요하지 않는다. 반드시 방안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


이렇게 이 책에서는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심리기술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통하지 않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기다림이 최고라고 합니다.


말투는 곧 소통을 의미하며, 소통은 인간관계를 의미합니다.

인간관계란 쉬우면서도 어렵지만,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를 통하면 어렵지만 쉽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의 심리를 다룬 책들은 정말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진짜 책에 나온 내용처럼 시도할 수 있는 재미도 있고, 의도한 것처럼 상황이 흘러가는 맛도 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당신을 호감 가는 사람으로 만드는 말투의 심리학"을 알고 싶다면,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었다면, 행동하시기를 바랍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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