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위의 댄서 - 두 다리를 잃고서 인생의 춤을 배우기까지
에이미 퍼디 지음, 문은실 옮김 / 자음과모음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스노보드 위의 댄서

 

긍정, 극복, 도전으로 표현할 수 있는 책이다.


어린 나이에 세균성 뇌수막염에 의해 생사의 갈림길에 선 '에이미 퍼디'

생과 사를 오가며 삶을 선택했고 그 후유증으로 두 다리를 절단하고 의족을 착용해야만 했다.


그리고 다시 신장의 기능이 망가져 신장 이식까지 받게 됐다.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그녀의 이야기.


누구나 이런 고난과 역경을 마주한다면 용기를 잃거나 부정적인 생각에 휩쌓이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달랐다.


그녀는 긍정적이었고,

모든 고난과 역경을 극복했고,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P.103

내 자신을 절대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수술을 받았던 그날에 죽었을 수도 있다. 이 세상을 빠져나가는 쉬운 길을 제안받았지만, 나는 돌아오는 길을 택했다. 나는 희생자가 아니다.


P.139

스노보드를 시도한 경험은 나를 우울증에 빠뜨리기는커녕 오히려 문제를 해결할 길을 찾아 나서게 했다. 인생에서 장애물을 마주했을 때 우리는 두 가지 중 하나만 할 수 있음을 배운 때였다. 꼼짝없이 멈춰버리거나, 아니면 창의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는 것.


P.164

아버지는 내게 생명을 두 번 주셨다. 태어날 때 한 번, 당신 신장을 주었을 때 두 번째로. 그것은 내가 받을 최고의 생일선물로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그녀는 도전을 했고 많은 것을 이루었다.

나였으면 어땠을까? 나는 그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을까?

도전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자극제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책,

"스노보드 위의 댄서"


우리는 저마다의 한 권의 책을 쓰고 있다.

나는 나의 책을, 너는 너의 책을.

그 책의 결말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스스로다.

나의 책 마지막이 해피엔딩이길 바란다면 도전하고 극복하자.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껴보자.


용기와 자신감이 부족한 당신에게 권하는 한 권의 책!!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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