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파는 시간의 힘 -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기회로 바꾸는
김민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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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한눈팔기의 긍정적인 힘에 대해 조명한 최초의 책.

 


급변하는 시대 속에 살고 있는 우리.


'한 우물만을 팔 것인가?'

'크고 작은 다양한 우물을 팔 것인가?'


한눈을 판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궁금한 이 책.

"한눈파는 시간의 힘"


기존의 '한눈팔다'라는 의미는

딴짓을 한다는 의미로 불성실하고 책임감이 없는 것으로 여겨지곤 했다.


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존중받는 지금에는 '한눈팔다'라는 의미가 보다 긍정적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나 역시 한눈을 많이 팔곤 하였다.


'조경'이라는 큰 우물 안에서의 한눈팔기.

설계분야. 시공분야. 관리분야.


그 큰 우물 안에 이런 여러 갈래의 작은 길이 또 있었다.

나는 설계, 시공, 관리를 모두 해봤다.

덕분에 여러 회사를 이직해봤고. 지금은 나름의 길을 잡고 한 건설회사에 몸을 담고 있다.


솔직히 가끔은

'이 큰 우물 말고 완전히 다른 우물을 파볼까?'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래서 이 책이 궁금했다.


P.20

꿈이라는 콩깍지가 씌어 한 우물만 파다가 내 옆을 스쳐가는 수많은 기회를 눈앞에서 놓쳐버리거나 그릇된 판단을 해왔다.


 

P.89

작은 도전을 계속하면 성취감이 습관이 된다.

성취감이 습관이 되면 자존감과 자신감도 높아진다.


P.123

잘 실패하다 보면 회복 탄력성도 커진다.


P.164

한눈판 우물에 몰입해가는 3단계

 


P.157

칼릴 지브란 "예언자" 중

 


 


이제는 한 우물 말고 크고 작은 우물을 파고 싶어진다.

그 안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또 다른 나를 찾고 싶어진다.

한눈을 팔아볼까?  다른 사람의 우물은 어떤가? 좁아진 지금의 시아를 넓혀야겠다는 다짐을 심어주는 책.


한눈파는 시간의 힘.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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