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 선언 - 목 놓아 통곡 하노라!
민주공화국 주권자 지음 / 스리체어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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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시국선언

​"목 놓아 통곡하노라"


'시국선언'이란 무엇인가?


'시국선언'이란 중대한 사회 위기에 우려를 표하고 긴급한 조치를 촉구하는 선언.

이 책에서는 2016년에는 일어날 수 없는 현 박근혜 정권에 대한 시국선언문이 나와 있다.

"박근혜-최순실"게이트에 대한 사건을 시간 순으로 정리를 해놓아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2016년 7월 26일 ~ 2016년 11월 4일 까지의 '사건일지'

그리고 2016년 12월인 오늘, 이 '사건일지'는 빙산의 일각이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국정 운영의 책임은 대통령이 지고, 나라의 운명은 국민이 결정한다." - 박근혜의 취임사 중에서.


이 책에서의 키워드를 살펴보겠다.

민주주의, 국정파탄, 국기문란, 탄핵, 분노, 책임, 명명백백히, 최순, 국가기밀, 국기파괴, 하야 ,퇴진, 주권, 비선실세, 국정농단,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민주항쟁, 촛불, 주권자, 껍데기, 기만, 헌정유린, 국가비상사태, 붕괴,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 제1조.


키워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듯이 이것이 지금의 시국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 정권에 대한 말도 안 되는 사건을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 정말 잘 나왔다.

이 책을 계기로 나도 "시국선언"에 동참하려 한다.


[시국선언]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박근혜 정권은 퇴진하라."

"국정운영의 책임은 대통령이 지고, 나라의 운명은 국민이 결정한다."고 말했던

박근혜에 이 말에 대한 책임을 요구한다.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대체 누구의 나라인가?

국민의 나라인가? 아님 박근혜, 개인의 나라인가?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개인적 친분을 가진 자와 나눈 자. 그 벌을 받아라.

스스로 하야하라.


나는 알고 있다.

박근혜의 안하무인 자세를,

무책임한 자세를 계속 유지할 것을,

어딘가에는 아직도 자기를 지지하고 있는 "샤이 박근혜"가 있다고 믿는다는 것을,

"나는 잘못이 없다. 나는 순수한 마음이었다. 나는 억울하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검찰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것을,

그리고 스스로 물러나지 않을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렇기에 더 크게 박근혜에게 명한다.


"박근혜는 모든 권한을 내려놓고 지금 즉시 하야하고 법적인 책임을 져라.

그것이 지금 네가 할 일이다."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청와대가 아닌 최순실이 지금 있는 그 곳이다."


박근혜는 들어라. 우리의 소리를.

우리가 지금 흘리는 눈물은 모이고 모여

한 잔의 물이 되고, 강이 되고, 바다가 될 것이다.


그 물은 너를 살리는 물이 될 수도 있고, 너를 죽이는 물이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라.


우리의 존재가 너무 작아.

증발되어 사라져 버린다면,

그 또한 모이고 모여 구름이 되고, 비가 되고, 눈이 되어

너를 풍요롭게 할 수도 있고, 너를 황폐하게 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라.



우리 국민들이여, 멀리보자.

지금은 나라의 위기가 아닌 기회임을 잊지 말자.

멀리보자. 그리고 가깝게 보자.

과연 누가 국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인지 가까이 보자.

과연 박근혜의 부정을 알면서도 돌아서지 못하는 간신인지 가까이 보자.


그리고 멀리보자. 이것은 기회다.


마지막으로 주권자의 이름으로 박근혜 정권에 퇴진을 명한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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