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처음이라 - 평범한 내 이야기도 팔리는 글이 되는 초단기 책 쓰기의 기술
김태윤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 날 문득 작가가 되고 싶다면?

어느 날 문득 책을 한 권 출판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 쓰기의 기술을 알려주는 "작가는 처음이라"를 읽어 보겠습니다.

#책쓰기 #기술 #작가는처음이라 #독서 #서평


작가는 처음이라

일단, 눈높이를 맞춰 쉽게 설명해 주는 내용이 좋은 책입니다.

글을 쓰고 책을 출판하는 하나의 과정을,

작심-준비-기획-수집-집필-계약-홍보-소명의 단계로 세분화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뒤이어,

책 쓰기의 오해와 진실을 짚어주면서.

흔히들 하고 있는 부분에서의 진실을 짚어주고 있습니다.

P.065

자투리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저는 직장인입니다. 직장을 다닌다는 것은 아주 좋은 핑계가 되기도 합니다.

퇴근하고 오면 시간이 없다는 식의 핑계.

하지만, 직장인은 알고 있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TV를 끄고, 핸드폰을 잠시 멀리하고 있는다면, 우리는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글감을 모으고 허투루 흘려보내는 시간을 모아, 집중해서 본문을 집필하면 책 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자투리"시간에 대한 활용방법과 지금의 제 모습에 대한 반성을 하게 만들어주네요.

저 역시 독서를 시작하면서 "책을 쓰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죽기 전엔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책에서는

"계획이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라고 말합니다.

순간 뜨끔했습니다. 바로 저의 이야기였습니다. 막연하게.. 책 한 권 쓰고 싶다고 생각했던 저의 모습.


P.117

출판사를 사로잡는 출간 기획서의 요건

1. 제목과 부제

2. 작가 소개나 경력

3. 시장 환경 및 기획 의도

4. 타깃 독자층

5. 핵심 콘셉트

6. 원고 방향

7. 유사/경쟁 도서 분석

8. 차별화 요소와 강점

9. 홍보방안

10. 세부 목차

11. 샘플 원고

12. 전체 원고

13. 기타를 통해 막연한 출간 기획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P.149

"자료수집은 책 쓰기의 심장"

자료수집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4장입니다.

온전히 나의 생각만으로 두꺼운 책을 다 채워야 한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책 쓰기 결심을 방해한다.

무척이나 공감되는 말이었고,

다음 페이지에서 말해준,

"모르기 때문에 쓴다. 쓰고 나서 비로소 알게 된다."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현실적으로 고민했던 일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 읽기에 좋은 책이었습니다.

#다산북스 #김태윤 #작가

앞에서 한 번 말했듯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을 해줘서 좋았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독서와 서평을 쓰고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는 본인의 책을 한 권 정도는 혹은

그 이상의 권수를 출판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는다면,

막연하게 책 한 권 쓰겠다에서.-> 이렇게 책을 쓰면 되겠구나?

하면서 일보 전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이보 전진한 기분입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큰 틀을 잡아보겠습니다.


집필 의지를 불태워주는 책,

글쓰기에서 출판까지의 과정에 가이드가 되어줄 책,

오늘 제가 읽은 책은 "작가는 처음이라"였습니다.


#집필법 #출판법 #책출간 #출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