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 - 알수록 쓸모 있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
티모시 레벨 지음, 고유경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조경기술사'입니다.


오늘의 책은 제목부터가 흥미로운 책, "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입니다.

 



 

수학에 익숙하지 않아도, 수학적 전문지식이 없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


책의 서문,


52!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약간의 수학적 지식이 있다면 52!의 값을 쉽게 구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값에 대한 크기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 역시 52! 의 크기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감히 그 숫자의 끝을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학적 반전이 있는 책이라 생각되고, 이런 서문을 통해. 저자는 어떤 수학적 매력을 독자들에게 얘기하고 싶을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차례를 통해 볼 수 있는 소제목들 사이에서

 


궁금증은 더 커지고 말았습니다.


수학으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수학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내 친구는 왜 나보다 친구가 많을까? 등등의 소제목들이.


독서 욕구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수학으로 경기를 이길 수 있을까?


제목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스포츠와 수학의 관계에 대해 나옵니다.


데이터 통계분석을 통해 묵묵히 팀 승리에 기여한, 저평가된 선수들을 찾아내서 총 400만 달러의 선수들로 1억 2,500만 달러의 팀과 경쟁하여 싸운 이야기.


순간적 임팩트나, 결정적인 순간의 한방을 택하기보단,

데이터를 통한 평균적인 확률이 높은 쪽을 택하여 경기를 이길 수 있게 만든 수학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문구가 있어 남겨봅니다.


p.252

"우리는 사람들이 더욱 무작위 하게 느끼도록 덜 무작위 하게 만들고 있다."


"사기꾼들이여. 당신의 장부가 덜 무작위 하게 느껴지도록 더 무작위 하게 조작하라."


알쏭달쏭한 말인 것 같지만 그 안에 담긴 무작위의 규칙이 느껴집니다. ^^




책을 통해 알 수 있듯,

수학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말이에요.

어렵게만 느껴져, 덮었던 수학이.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숨어있고,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 속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는 책,


수학을 멀리하였지만, 그래도 쉽게 읽을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수학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2~3번 정도 읽어야 이해가 더 잘 됩니다. 저는...


읽을 때마다. 이해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멀리했던 수학과 다시 한번 가깝게 지내고 싶어지는 오늘입니다.


흥미로운 책을 원하신다면. 지금 이 책 "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를 추천합니다.


이 글은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By-YYBElCdp/?igshid=1q9pht5b2xl6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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