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 속 물리학

찻잔 속 물리학 - 런던 대학교 물리학 교수가 들려주는 일상 속 과학 이야기
헬렌 체르스키, 하인해 / 북라이프 / 2018년 3월

벚꽃이 피는 4월의 어느 날, 오랜만에 흥미로운 책을 들고 나타난 "조경기술사"입니다.

오늘의 책은 일상의 과학적 소양을 높여줄 수 있는 책, "찻잔 속 물리학"입니다.

서문에서는 책을 통해 과학적 지식을 부화시켜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쓰여있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일들이 물리학과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책은 크게 아홉 가지 주제를 다룹니다.
1. 기체법칙
2. 중력
3. 표면장력과 점성
4. 평형을 향한 행진
5. 파장과 생성
6. 원자의 춤
7. 회전의 규칙
8. 전자기
9. 인간, 지구, 문명

책의 내용은 알차다. 기대했던 거 이상으로 과학적 상식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누구든 이해가 쉽도록 평소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과 비교하고 있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있거나 없거나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일상적인 상황에서의 과학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과학인지도 몰랐지만, 언제나 과학이었던 것처럼. 사소한 과학.
그렇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

읽다 보면 자연스레 과학적 상식이 쌓이게 되는 과학 교양서 같은 책, 옆에 두고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