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와 수채화를 그리다
헬레나(유가영) 지음 / 삼호미디어 / 2018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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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화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한 후

갑자기 강림한 지름신의 계시에 구입한 고체물감

그 후 각종 수채화 관련 블로그들을 거치며

도서관 책들과 만나고 헤어지던 중,

인스타그램에서 접하게 된 헬레나작가님의 출간소식!

그렇게 난생처음 도전한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드디어 연체걱정 없는 나만의 수채화 책을 받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연필 스케치보다 물감을 쓰는걸 좋아했는데,

이 책에서는 연필 스케치 없이 바로 물감으로 스케치+채색을 해서 즐거웠다.


Class1-3 붓과 친해지는 시간! 선긋기 연습.

쉬워보였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특히 곡선..

(곡선 연습은 차마 사진을 올릴 수가 없다..ㅠㅠ)



붓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자주 연습히야 한다고 하는데,

빨리 그림같은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서 뒤쪽으로 넘어가 봤다.

그래도 소심해서 멀리는 못가고

Class2-1의 첫번째 그림인 색 구름에 도전!

물이 많은 기법을 사용한 예제인데,

선 그리다 실수 한 부분을 색칠하면서 숨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선연습보다 쉬웠던 거 같기도 하다.

그리고 실력대비 결과가 있어보여서 즐거움!


이 다음에는 35페이지에 있는 우주를 그려보고 싶었지만,

불투명한 흰색 포스터칼라가 없어서 패스ㅠ

(물감 아직 없으신 분들은 책 첫부분에 물감 구입에 대한 조언이 나오니

책을 먼저 보고 물감을 사세요. 저는 먼저 샀지만 ;ㅅ; )


그 다음은 Class2-4 물감끼리 겹친 기법!

앞 색이 다 마른 다음에 다음 색을 그려야 해서

비눗방울과 물고기 떼를 한번에 시도 했다.

그냥 동그라미랑 짧은 선을 그렸을 뿐인데,

뭔가 예쁜걸 그린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자신감 뿜뿜으로 더 어려운거에 도전!

Class 3-2-6 보기만 해도 설레는 장미!


장미를 그리는 방법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다.


따라하면 이렇게 여리여리하게 완성이 되어야 하는데!


내 그림은 뭔가 다르게 되었다..ㅋㅋ;;

너무 건너뛰었나 보다-ㅎㅎ;;



남은 부분은 차근차근 연습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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