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느끼는 희망 -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삶
페터 헤프 지음, 박정미 옮김 / 사람과책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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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정진석추기경님께서 추천하신 책.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삶이지만 자신의 길을 확실하게 찾아가는 여정이 참으로 감동적이다.

온갖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며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인생항로에서..

비장애인인 우리도 어쩔땐 해보지도않고 쉽게 좌절하기도 하고 쉽게 포기하기도 하는데,하물며 장애인이라는 신분에서도 끝까지 삶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순간 숙연해지고 나자신의 그동안의 삶에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독일 최초의 종신부제를 하신 페터부제님!

어려움을 이겨내고 믿음과 신앙속에서 앞으로의 여정을 떠나는 부제님께 크나큰 하느님의 은총가득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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