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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수학 기본서 3-1 - 2011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큰 아이 초등5년부터 자학자습용 개념설명을 위해 선택한 교재이다.
설명글이 많아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지겨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꼼꼼한 성격에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이 교재만큼 확실한 자학자습용은 없을 것 같
다. 적어도 초등수학에서는... 군더더기 없고 조잡한 설명과 문제가 없다.
고학년일수록 용어에대한 압박감이 모든 교과에 주어진다.
완자는 그 것을 한방에 해결해 주는 것 같다.
작은아이 또한 완자수학기본서와 국어로 2학년을 공부했다.
서점에서 국어참고서를 구석구석 비교하다가 역시 완자를 선택했었다. 내용이 깔끔하고 군더더
기 없는 문제와 교과서 본문의 충실함이 무척 마음에 들었었다.
덕분에 아이들이 기말고사에서 평균95점이 조금 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어제 작은아이가 새학기 완자초등수학기본서를 받자마자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보더니 "와~ 쉽
다." 하며 새학기 수학공부를 시작했다. 교재를 받고 부담감을 갖는 것보다 자신감을 가지며 즐겁
게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더 좋은 반응이 아닐까?
2011년에는 전 교과를 완자로 섭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