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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 런
톰 티크베어 감독, 프란카 포텐테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빨간색 혹은 붉은색을 뭔가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본인은 믿고있다.그 예로 이탈리안레드를 들 수 있는데 이는 페라리와 두카티 등의 사례를 볼때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믿음이라 본다.대구시내의 한 DVD매장에서 다른 타이틀을 찾다가 눈에 확 띄는 물건을 발견했다. 붉은색이었다.하지만 딱히 '빨간색'이어서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독일영화였다..라는것도 조금은 작용했을것이다.식상한 헐리우드가 아닐거란 생각에.
이 작품은 독일영화로 수상경력도 있고 내용적 측면으로는 작품성과 약간의 오락성을 겸비한 수작이라고 본다.더불어 원래의 독일어와 영어더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본인은 독일어를 추천한다. 더빙은 뭔가 어색한듯 싶다.자막 또한 한국어와 영어를 선택 할 수 있는데 독일음성에 영어자막을 키면...감상불능이 되니 잘 조정해두길 바란다.
메인메뉴로 들어갈때의 인트로무비와 본편중의 애니매이션삽입부분은 오직 '이것'이라야만 했을것이라는 생각을 들게 할 만큼 잘 만들어져있다. 거기에 돌비 5.1 사운드도 기분좋은 감상을 위해 잘 깔려져있다.
화질은...글쎄 따지고들면서 이거 좋다 안좋다 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불만족일지도 모르지만 DVD아닌가...일정수준은 만족한다.스페셜 피쳐에는 주인공 인터뷰와 뮤직비디오같은것도 들어있어서 감상후에 틀어보면 아..그랬나..하는 생각도 들게 해준다.
가격저렴. 작품성. 오락성. 이 세가지를 만족하는 꽤 괜찮은 DVD타이틀이다. 사실 별점은 3.5인데 애매해서 3으로 했다. 4를줘도 아깝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