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와 근대의 탄생 - 지옥에서 꾸며진 책 <신학정치론>
스티븐 내들러 지음, 김호경 옮김 / 글항아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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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머싯 몸의 ‘서밍업‘에서 여기까지 왔음. 지금은 당연시 되고 받아들이기 쉬운 개념이나 이 책이 삽백오십여 년전에 쓰였다는 사실과 네덜란드의 사회적, 지역적 특성을 상상하며 읽다보면 놀랍다. 뒤로 갈수록 속독하게 되는데 넘겨짚던 번역 문장들이 거슬리기 시작하고 내용은 사실 반복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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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미덕
샤를 페팽 지음, 허린 옮김 / 마리서사(마리書舍)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강의를 하는 철학자로서 저자는 글을 쉽게 풀어냈으나 실패를 성공으로 가는 과정으로 바라보자는 진부한 관점과 갸우뚱하는 사례 대입은 책을 다소 지루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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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의 과학 - 왜 우리는 결정적인 순간에 어리석은 선택을 할까?
레베카 하이스 지음, 장혜인 옮김 / 윌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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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진화생물학에 대한 겉할기 같은 느낌이 나 아쉬운 책. 소속감 본능 부분은 현실을 떠올리며 상상하며 읽을 수 있어서 즐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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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 연결의 힘으로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는 와튼스쿨 협상수업
모리 타헤리포어 지음, 이수경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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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꽤 좋음에도 중고가 없는 책. 내용이 좋아 소장하고 있다는 의미인 듯? 협상이 사람 대 사람으로 이루어진다는 전제가 튼튼하여, 효과적으로 협상하기 위해 필요한 자기객관화와 공감의 힘이 잘 전달된다는 것이다. 이는 아래 평과 같이 다른 책과 구별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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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 - 존엄에 대한 요구와 분노의 정치에 대하여
프랜시스 후쿠야마 지음, 이수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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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영역에서 정체성의 역할을 찾다. 존중받고 대등하려는 인간의 보편적 욕구를 이용한 정체성 가르기식 정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특히 좌파든 우파든 자신들이 배부른 시기에 딴짓하다 뺏긴 아젠다도 분열에 한 몫했다고 이해할 수 있었다. 정치 속 ‘정체성‘이란 단어만으로도 별 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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