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 피터 틸, 일론 머스크, 알렉스 카프, J.D. 밴스, 이들은 미국을 어떻게 바꾸려 하는가 뉴 노멀 탐문 1
이병한 지음 / 서해문집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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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작가들은 참고 문헌을 괜히 적던가 하필 굳이 불필요한 기준을 들이대나 싶기도 한, 이 책의 주요 고찰은 테크 권력과 신앙이 만나 미국의 미래지향 성장 구조를 만든다는 상상인데, 그가 최초인가? 그의 주장의 출발은 고유한가? 화법은 왜 또 힘이 이리도 들어가 있는가? 인색 좀 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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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rship 2026-01-15 18: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효석 아카데미에서 미국의 금융 권력과 테크 권력이 충돌하고 있다는 제목을 달며 이병한 작가를 소개했다. 이 양반 너무 거들먹 거린다. 영상에서 보이는 그 거들먹거림과 주제는 분명 내가 알기에도 이미 많은 작가들과 전문가들이 다룬 내용인데 마치 그 사람이 처음으로 주장한 것처럼 설명 또는 비춰지는 것 같아 내가 선입견을 갖게 된 것은 맞다. 그리고 찾아 본 그의 책에서 어김없이 참고문헌이 없는 꼬라지를 보고 선입견이 확증으로 변했다. 겉멋만 든 사람, 참고문헌에 조지 프리드먼 책이 있나 확인해볼 참이었다. 그런 것 없다. 이 책은 사실 그런 참고문헌 따위를 지양하며 미래학자로서 저자가 자신의 주장을 쓴 것에 불과하다. ... 그렇게 선입견을 갖고 이 책을 정리하다가 저자가 단지 미래학자이며 자신의 공상을 책으로 펴낸 것이라면 내가 이렇게까지 비판의 감정을 품고 그를 바라볼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그럽지 않을 이유가 없고 내가 왜 이렇게 날선 것인지, 질투는 아닌지 내면을 살펴보았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 단지 이 사람의 거들먹 거린 겉보기에 느껴진 태도가 불편 또는 싫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교부린 문장들이 짜증을 더했다. ... 저자가 미래학자로서 세상에서 돌아가는 현상을 관찰하며 공상하며 자유롭게 시나리오를 그려간 이 내용들을 나는 왜 학술 저작처럼 엄격한 잣대로 재단하려 드는가? 이 책이 불편한 감정을 남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