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셸리 리드 지음, 김보람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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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감 있는 문장들이 잔잔하게 이야기를 이끌어내 좋았습니다. 미국문학이 주는 특징 중 하나 같은데 대륙의 스케일이랄까. 영화 ‘와일드라이프‘에서 묘사한 거대한 산불처럼, 이 소설을 읽는 내내 이야기의 힘과 땅의 장엄함이 책장 너머 장면들로 시야를 터주었다. 잔잔하게 장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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