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진짜 식품첨가물 이야기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최낙언 지음 / 예문당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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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아무도알려주지 않은 진짜 식품 첨가물 이야기...]

지은이:최낙언

 

요즘 세상엔 참 먹을거리가 풍부하다...나어릴적엔 쌀뻥튀기,설탕뽑기하나에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았던 시절..

하지만 지금은 가공식품이 많아도 너~~~무 많다. 뭘 먹어야할지 고르기도 어려울만큼말이다.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올라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밀접한 관계가 있는 먹거리,특히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화두는 늘 이슈가 된다.

나역시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입장이라 늘 촉각 세우는 부분이기도 하다.

처음 이책을 서점에서 봤을때, 진짜식품첨가물? 그럼 첨가물에 대한 내가 알지 못하는 어떤가짜가 있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눈길을 끌었다.

 

읽는 내내...

인터넷에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들중,,,정말로 믿을만한건 얼마나 될까?

정보의 진짜 속내를 어떻게 판단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끊이지 않았다.

 

 

목차이다

크게 두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체험담에 대한 오류, 첨가물에 대한 진실과 편견

 

 

체험담...우린 어쩌면 객관화된 자료보다 누가 뭘먹는데 건강에 좋다더라, 무슨학원이 성적많이 올린다더라, 뭘 먹으면 키가 커진다더라..

카더라 통신에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직접 경험한거니 묻지고 따지지도 않고 신뢰하는 것같다.

하지만 그렇게 치자면 암으로 죽거나, 공부못하는 사람은 없어야하지 않나?

여전히,  질병은 계속 혹은 진화되고, 수많은 사교육으로 대한민국은 정신없을 지경이다.

체험담,,,그속내를 좀더 객관적인 눈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첨가물? 편견? 몸에 해롭다고 떠들어대던데,,아닌가보네..이젠 막~퍼먹어도 오케이?

그게 아니라, 첨가물을 제대로 알자는 이야기다

우리가 알고있는 아이스크림, 유화제가 많아서 않좋단다...

유화제는 두종류의 섞이지 않는 액체를 혼합되게 만들어주는 첨가물이다

하지만 실제로 아이스크림엔 들어있지 않고, 빵을 만들때 사용한다고 한다.

 

 

 

들어가기를 한번볼까? 작자가 의도하는 이책은 무엇을 말하는가?

 

만들어진 불안감...

먹을 거리,가공식품이 많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을 만들어파는 업체간 경쟁도 치열해 진다.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람들의 불안감을 이용하는일은 최상의 마케팅이 아닐까 싶다.

우리제품엔 몸에 해로운 @@첨가물이 없고 자연식품에서 추출한##를 사용한다.~

공장가서 확인해본바는 아니지만, 이런 광고 문구만으로도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지 않나?

나라도 이 제품을 선책할것이다,,,아니 이미 그러한 마케팅에 넘어가 소비를 하고 있다.

 

그렇다고, 불안감을 이용해 제품을 파는 업체가 나쁘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불안감으로 위장된 잘못된 정보들은 이제는 조금은 매서운 눈초리로 바로 보아야할거같다는 생각은 든다.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알고있는 사실이 사실이 아닐수도 있다는점...

훨씬 왜곡된 정보가 많다는점...

 

우리가 매일 보약처럼챙겨먹고 아이들 챙겨 먹이는 비타민도 첨가물의 일종인데,  얼마전 뉴스에서는 미타민이 건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뉴스가 거짓말할리 없으니 믿어야 하나?

 

그렇다면 이러한 이야기를 꺼내고 있는 이책의 저자는 믿을만한가?

a가 한말은 믿지말고 b가 한말은 믿어도돼...?

 

다만, 내가 알고있는 사실이 사실이 아닐수있으니 한걸음 물러나서 객관적으로 따지고 판단해야함을 일깨워준는 거라면

이책을 조금은 덜 불안해 하지 않고, 볼수있을것같다.

 

인터넷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로 난무하다. 또한 우리이웃들에게서 듣는 카더라 통신도 검증된바 없다.

제대로 알고 나에게 맞는 걸 현명하게 선택하는 건강한 소비문화가 필요한 것같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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