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역사 - History of Writing History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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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의 매력은 사실의 기록과 전승 그 자체가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데 있음을 거듭 절감했다.

2. 나는 역사를 역사답게 하는 것이 ‘서사의 힘‘ 또는 ‘이야기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3. 나는 역사가 문학이라거나 문학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훌륭한 역사는 문학이 될 수 있으며 위대한 역사는 문학일 수밖에 없다고 믿는다.

4.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고 논쟁의 여지가 없는‘ 환경의 차이를 근거 삼아 자신의 주장을 논증했다. 예전의 어느 역사가도 이토록 냉정한 태도로 역사를 쓰지는 않았다.

5.역사는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의 꿈과 욕망, 사람의 의지와 분투, 사람의 관계와 부딪침, 사람이 개인이나 집단으로 겪은 비극과 이룩한 성취, 사람이 세운 권력의 광휘와 어둠, 사람이 만든 문명의 흥망과 충돌과 융합에 관한 이야기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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