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샷건 1
박민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날림냄새가 꽤 나는 작품이다.소년지에 연재되기도 하지만,약간 유치함이 느껴지고,전개도 좀 뻔하다.이런 서부 판타지액셔들이 나와는 좀 안맞는느낌이기도 하지만,이것은 유치하기도 하기때문에 [현실성도 너무없고]낮게 평가하는것이다.비슷한 장르인 로어사이더와도 어느정도 비슷한느낌을주는데 비해,로어사이더쪽보다 덜 유치하고 더 현실성있고,덜 짜증나는게..이거 청소년지인 쥬니어챔프와 소년지 소년챔프가 뒤바뀐듯한 느낌이다.왠지 어디서 본듯한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어디서 본듯한 스토리이다.따라서 좀 뻔한 전개이기도 한데..바로 앞에두고도 못 알아보는 주인공이라던가 아무생각없는듯한 주인공의 태도는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그림체는 초반에는 그저그런 수준이었으나,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이다.거의 최고수준의 그림체이기도 하며,그림체가 좋은 만화중 하나이기도 하다.[한국만화중]하지만 별로 오래갈만한 소재는 아님에도 불구하고단행본은 꽤 많이 나오는 편이며,너무 흥미위주로[인기위주로?]나가는게 문제이다.

2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니나 잘해 1
조운학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6년 1월
평점 :
절판


이 만화가 찬스였나?거기에 연재되는걸로 알고있다.그런데 처음시작은 대여점만화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다.단행본만화 특유의 막나가는 전개와,학교를 배경으로 한다던지 단행본만화만의 특유의냄세가 난다.그런데 그렇든 아니던간에 단행본만화들이 조금 알려지는걸로 끝나는것에 비해,이렇게 한국 최고의 만화중 하나가 된것은..일단 이건 독특하다.막나가긴 해도 눈에 거슬리지는 않고,보통 대여점만화는 억지로 웃기려고 할 뿐인데..이건 억지로 웃기려면서 정말로 웃긴다.억지로 웃기려다가 전혀 안웃기는 대여점만화와는 차원이 다르다.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학원물이지만,내용전개도 날림냄새는 나지만 참신하다.다만 페이지를 소비하는것에비해 내용전개가 늦은 편이다.읽을때는 느린 느낌은 전혀 없는데,막상 보고나면 요만큼 전진해있고..이건 칸을 크게먹거나 쓸데없는 내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뜻이다.하긴..그러니까 40권을 향해 나가고있긴 하지만..그림실력도 대뷔작이고,오래그리다 보니까 좋아지는게 눈으로 보일 정도다.지금 연재부분과 1권을 비교해보면 믿기지 않을정도로 차이가 난다.더이상 변화는 없겠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인지가이 21
손은호 글, 최명수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처음에는 신선한 편이었다.두 소년이 체인지 되고 그로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다만,체인지 되는 이유는 욕이나올정도로 허접하다]약한 성격인 최우수가 강한 사내인 강투지의 몸으로 들어가면서 최우수였을때는 상상도 못하던 일이 벌어진다는 내용이다.그러나 일단 읽다보면 알지만 굉장히 형편없다.일단 최우수가 너무 강해진다.아무리 강한몸이라지만,싸움은 전혀 모르던 놈이 그렇게 세질수가 있는가?게다가 원래 강투지보다도 더욱 세져버리는데[거의 인간을 초월하는]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그렇게 세진다는게 말이되나?나중에 강투지도 깨어나서 최우수의 몸으로 싸운다던데...기가 찰 뿐이다.이런 만화가 잡지에 연재되었다는게 한심할뿐이고,다시한번 소년챔프의 수준을 생각하게 해준다.대여점만화로나 나올만한 책이다.이 만화는 드래곤볼오류[캐릭터들이 너무 세지는것]를 여지없이 보여주는데,누구나 다 잘싸울수 있다!라는걸 잘 보여주는 만화이다.작가는 F=ma라는걸 아는지나 모르겠다.여기서의 힘이란 기술*스피드*신체의 튼튼함²인것같다.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기술 - 점수, 마구 올려주는 공부의 법칙
조승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학생이라면.혹은 학생을 둔 부모시라면 살것을 권하고 싶다.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것도 사실이지만,이 책은 객관적으로 쓰여졌으며,누구에게나 통하는 방법들이 많기때문에 사람을 안가리고 통한다고 볼수있다공부방법이라는 좀 지루한 주제에서 탈피하기 위해 써놓은,실화라던지 하는 얘기는 정말 재미있어서 쉽게 이해하고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며,가끔나오는 공감가는 얘기는 이야기를 더욱 친숙하게 해준다.[다만,별로 재미도 없으면서 공부와는 상관없고 복잡한 얘기들이 몇개있는건 문제]여기있는 얘기들은 아무래도 객관적으로 쓰기는 했지만,아무래도 혼자서 쓴 책이니만큼 주관적인방법이나 개인적인 생각도 꽤 있기마련이다.사람에게는 다 특성이 있으며 그것에 맞추어서 공부해야하는것이다.이책만 있다고 누구나 1류대를 가고 1류회사에 들어가며 엘리트가 되는것은 아니다.하지만,자기가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상상외의 학습법과 지금껏 잘못알아온 공부법에 대해서 알수있는것만해도 이책은 충분히 살만한 가치가 있다.그나저나 다른 책과 비슷한 분량인 NT노벨이 4500~4900원에서 5500~5900원으로 올랐다고 욕하는사람도 있던데,22줄에 199쪽이면서 8천원인 이책은 어떻게 생각할지 의문이다.

3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키노의 여행 1 - the Beautiful World, NT Novel
시구사와 케이이치 지음, 황윤주 옮김, 쿠로보시 코하쿠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NT노벨시리즈.키노의 여행이다.애니화가 진행되고 있으며,라디오드라마도 방영된적이있다.키노의 여행 이야기다.보통 판타지처럼 모험얘기가 아니고 여행얘기인것.여행으로 시작되는 판타지도 종종있지만,대부분 사건과 말려들면서 모험이 되고말지 않는가.그러나 이건 다르다.여행을 하고 사건에 말려들뻔하면서도 구경만할뿐이고,사실 3일만 머무르기 때문에 직접 사건에 관여할수도 없게된다조용하면서도 현실적인 캐릭터.그리고 현실과 비교되면서 안타까운 내용들.우리가 한번쯤은 생각해봤을만한 이야기들이 직접 여행의 배경이 되어 나타나고 있다.따라서 배경은 현실성이 매우 낮은편이고,그렇기때문에 캐릭터들의 현실성까지 낮아보인다.몇몇부분이 너무 우연적이고,특별히 강하게 끄는면은 없지만,재미있는 내용이다.일본에서 6권까지 나왔다는데,이런 가공의 세계를 어떻게 이렇게 끊임없이 만드는지 작가의 능력이 부러울뿐이다.가격도 싸니 한번 사보기를..
단점이라면..이 얘기를 한번 읽은상태에서 다시 읽기가 싫어지는 내용이라는 거다.다시 읽을려고 책을 들었다가..결국 내려놓고 말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