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Aegis 1 - 신의 방패
유진하 지음 / 시공사(만화)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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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냥 멍한 정도가 아니라,남에게 의지만 하려고하는 현실자각능력이 없는 주인공이 나중엔 엄청난 실력의 고수가 된다..라..중간부분이 생략된것치곤 너무 스토리가 현실적이지 못하다... 또하나.작가는 분명히 '후훗.이런 전개는 예상을 못했지?'하고 즐거운마음으로 써내려간듯한 스토리..그런데 난 왜 보면 짜증만 날까?신암행어사정도라면 몰라도 이정도라면 눈에 거슬릴뿐.. 스토리도 최종병기를 만든다는건 그럭저럭 괜찮으나..이런만화를 그릴려면 인간의 한계에대해서 분명하게 연구를 하지않으면 3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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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宮 1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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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자여서 그런지,인기있는 순정도 별로인 느낌으로 볼때가 있고,오히려 좀 무명한 작품이 재미있을때도 있다.그렇지만 보통 인기있는 순정은 그저 그럴때가 많지,'재미없다!'할때는 특별히 없다. 그렇지만,예외가 있다면..바로 이와같이 남자주인공이 잘난척만하고 짜증나는 스타일에,여자 괴롭히는 맛으로만 살아가는 경우이다.아악!솔직히 여자들도 직접 이런 상황이 된다면 즐길수 있을경우는 거의 없을것이다.감정이입을 하지 않으니까..구경하는 입장에선 재미있을지도 모르나,나와같이 감정이입을 하고 본다면 전.혀 매력없는 작품이 될것이다.그래서 별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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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NANA 1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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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만화!한일 모두 대중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작품이다.결코 잘그린다!만 할수는 없는 개성있는 그림체.공감가는 이야기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인데,이 나나는 결코 잘~살면서 기껏해야 사랑고민만 몇번 빠지게되는 작품하곤 전혀 다르다.훨씬 진지하고 무게가 있는..그러면서도 내용은 사랑얘기이니,참 대단하다.정말..설명하기도 힘들다.1권만 사보면 알게된다. 파라다이스도 끝나고,이 나나도 곧 끝난다는 얘기인데,어떤작품으로 돌아오실지 궁금하다.흠..인기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질질 끌지않고 끝낼때 딱딱 끝내는 멋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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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암행어사 1
윤인완 글, 양경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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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암행어사라는 이름부터 말하고 있듯,이 만화는 암행어사 문수를 비롯하여 여러 캐릭터들을 새롭게 구성하여 만든 만화이다.그렇다고 어줍잖게 현대에 캐릭터들이 부활했다던가,현대식으로 꾸며놓거나 한건 아니고,아얘 새로운 이야기를 그 캐릭터들의 이름이나 특징등을 바탕으로 꾸며놓은 작품이다...하지만,아무래도 그렇다보니 너무 고전에 얽메이는듯 하다.스스로 고전 재해석의 의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아무래도 좀 거슬릴정도의 수정.그리고,일부러 그 재해석을 이용한 반전[춘향전과의 연계를 절묘히 이용하다니...]등을 보면 아무래도 일부러 노린듯한 반전에 좀 기분이 찜찜해진다...저 1권 표지부터가 반전을 노린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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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7 - 완결
윤인완 글, 양경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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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일랜드가 흐지부지하게 끝났다는건 참 애석한일이다.독특한 스토리에,많은 연구를 한듯한 설명.상상도 못할 전개.아무래도 한국에서만 끝나기엔 너무 아쉬운 만화이다.작가이름없이 보고 한국만화인가 일본만화인가를 물어보면 난감할것이다.제주도를 배경으로 했다는걸로 알아낼려나?가벼운 만화들에서 찾아볼수없는 무언가가 있다. 토양도 그렇고해서,몇몇 만화들빼고는 한국 소년만화는 가볍게 나가는 경향이있다.혹은 잘 나가는듯하다가도,대여체제에서 힘든탓인지 무리하게 끌어나가기만 하는 만화도 있고..앞의만화의 예는 삼국장군전.후자의 예는 짱을 들수있겠다.새로운 만화를 하기엔 현재의 만화계는 너무 모험인탓일까?그래서인지 언제 끝이날진 모르겠다.

그에비해 아일랜드는 3만부 정도씩 팔리는 성공을 했는데,[현재의 만화계에선 놀라운것]인기에 신경쓰지 않는것인지 바로 중단해버리는 노선을 택했다.스토리가 부족했을지도 모르나[연재특성상,스토리 구상할시간이 길수가 없으니..]그건 모르겠고,아무튼 무리하게라도 끌어나갈수도 있었을텐데 끝을내는건,질질끄는 만화를 봐선 꽤나 멋진 시도이지만,한편으로는 흐지부지한결말은 질질끄느니만 못하다고도 볼수있다. 아무튼 아쉬운 만화이다.정말로 2부가 나올확률은 낮겠지만,만약 나온다면 일본연재를 해서라도 나왔으면 한다.그쪽이 작가로선 저 좋은 대우를 받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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