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지전사 1
손태규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7년 6월
평점 :
품절


맨처음은 그럭저럭 신선했다고도 할수있겠다.12지와 연관된 전사들.이거 하난 감탄할만하다고 할수있다.그림체도 그럭저럭 괜찮다고 할만하고..그러나 갈수록 문제 속출..일단 파워업이 너무 빠르다.다 등장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파워업이 전체적으로 이루어지고..이러다가 너무 세지면 어떻게할려고..는 고려하지도 않은듯하다.또한 전사들중에 총과 뱀이 무기인녀석들이 등장하면서 엉망이 되어간다.그럼 파워가 계속 그대로잖아..지치든 안지치든.분노하든 사기를 잃든..그렇다고 다 비슷비슷한 공격방식을 사용하면 재미가 없고..개성도 없게되므로 어쩔수없을듯하다.

즉,12지는 신선한방식일지는 모른다.그러나..가만히 보면 시스템자체의 문제가 많다.12명이나 되면 적은 얼마나 많아야 되나?그리고 12명이나 개성을 살려주려면 총같은 무기가 등장해야하고,그럼 벨런스면에서 큰 문제..이렇든 저렇든 문제투성이다. 이러면서 왠 2부?무리가 아닐지..여담으로..머리!하고 외친다음에 머리를 공격하고,어깨!하고 외치고 어깨를 공격하는..이런 유치한대사구조는 그만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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