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리의 선물
황가영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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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을 읽고는 재미없을것 같아며 시쿤둥 하는 아들렘이에요. 

나대리? 가 뭐야? 이름이야? ㅋㅋㅋ

궁금하면서도 과연 재밌을까? 의구심이 가득한 아들표정.

언제 그랬냐듯

그림도 재밌고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며 신나게 보는 아이들 ㅎㅎㅎ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펼쳐진 마술쇼같은 동심의 세계를 

저도 모처럼 느껴보았네요. 

상상을 하게 하고 어떤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게 하는 창작그림책 

자주 보여줬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도 생기네요. 


딸의 선물이 뭐가 좋은지~~생각중에 

괴상한 옷차림 을 하고 나타난 할아버지가 큰가방을 돌리고 열며 이러선물은 어때요? 하며

나대리 에게 보여주는데요~ 신기한 일들을 보고난후 손으로 잡으려면 사라지는 

반복된 일이 생긴후 마지막에 들려오는 소리는 

아빠 빨리 집에오세요 네 라는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집으로 부랴부랴 갔는데 아빠를 기다리다 자는 딸아이의 모습을 보게 되지요. 

매일매일 바쁜 일상속에 살아가는 아빠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아닌 아이가 진정 생일선물로 받고 싶읐던건 아빠 그 자체가 아니였을까요?

아들렘도 아빠 바라기거든요. 

몸으로 놀아주고 뭐든지 잘 받아주며 재밌게 놀아주는 아빠의 퇴근시간때가 되면 시계만 보는 아빠바라기 아들~!

가족이 함께 아이와 읽으면 좋은책이라 추천받았는데 


정말 감동도 받고 가족끼리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아 볼수 있게 해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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