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깔끔한 설명과 사진으로 구성된 주말여행(3-5일) 가이드북

큐슈 주말여행 100배 즐기기 - WORD 100 ㅣ 주말여행 100배 즐기기
안혜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7월

친구와 4-6일 정도의 휴가 계획을 갖고,  

어떤 책을 구입해서 여행가는 것이 좋을지 서점에 가서 여러책을 놓고 보다가, 

깔끔하고, 눈에 잘 들어오게 구성되고, 복잡하거나 불필요한 것들이 없어서 이 책으로 골랐어요.   

간단하고, 깔끔하긴 한데, 읽다보니 부족하더라구요. 

그래도 큐슈에서 유명한 지역은 짧게나마 설명을 덧붙여놨어요.  

친구와 이 책을 읽으면서 더 관심이 가거나 가고 싶은 곳을 정해서 더 알아보기로 했어요. 

너무 자세하지 않아서 가지 않을 곳까지 읽지 않고, 가고 싶은 곳만 다른 책으로 보충해서 

읽으니까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다른 책은 너무 두껍고, 음식점이나 숙박에 대해 설명이 너무 길어서 읽다가 지루하더라구요. 

처음 여행하실 분, 혹은 큐슈 지역을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께서 읽어보고 더 관심 있는 곳은

다른 책으로 보충해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3-5일 정도 스케쥴에 맞는 책이니, 더 길게 가실 분은 다른 책을 사시는 게 낫을 것 같구요. 

이 책과 관심있는 지역의 다른 책, 그리고 레일 패스나 음식점, 숙박, 항공, 배편 등은  

인터넷이나 다른 정보들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됐어요.

여자는 말하는 법으로 90% 바뀐다
후쿠다 다케시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09년 7월

말을 예쁘게 하는 편이 아니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말하는 방법을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떻게 해야 예쁘게 말하는 건지는 알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겠고, 실천하기도 힘들더라구요. 

하루에 조금씩 읽은만큼 회사에 가서, 친구들에게 실천해보니  

저도 기분이 좋고, 상대방도 기분 좋게 듣더라구요. 

성격 좋아졌다고, 말 예쁘게 한다는 소리도 듣고, 대화도 예전보다 길어지더라구요. 

책이 자세하게 설명하진 않아요.  

예를 들거나, 비유적으로 설명을 해서 좋지는 않지만, 

큰 방법을 제시하고, 제 나름대로 저한테 맞게 행동이나 말투를 생각해서 바꿨어요. 

얇고,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고, 큰 틀만 제시하고, 어쩌면 다 아는 내용을 쓴 것일지 모르겠지만, 

살면서 잊고 살았던 것을 다시 되짚어줘서 생활의 변화를 줘서 전 좋았어요. ^^ 

가볍게 한번 읽을 정도 느낌의 책이예요.

싸지만 효과 있어요.

멘소래담 아크네스 파우더 스킨 기획 세트
맨소래담

원래 사용하던 트러블 진정 제품은 3만원 가량 했는데, 

양도 적고 비싸기도 해서 안 쓰고 있었는데,  

트러블이 너무 나서, 이 제품 사서 쓰고 있는데, 예전 제품만큼은 아니지만, 

진정 작용도 있고, 피지 조절 기능도 있어요. 

뾰루지에 바르고 자고 나면, 쏙 들어가거나 고름이 생길 정도로 변하는 건 아니지만, 

튀어나온 정도가 반정도로 줄어요.  계속 바르다 보면,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흉터 자국은 남아서 흉터 없애는 크림을 하나 사야겠어요. 

은은해요.

메이블린 퓨어 미네랄 블러셔
로레알

전 소프트 모브 샀어요. 

다른 색은 펄도 있고, 조금만 발라도 발색이 잘 되서 잘못하면 진하게 된다고 해서, 

은은하면서, 집에 없는 색으로 샀어요.   

세트로 오는 브러쉬가 조그만해서 볼에 처음 닿은 부분이 제일 진하고,  

나머지는 연하게 되더라구요. 저의 기술 부족이겠죠. ㅠ 

은은하고 표시가 잘 안 나지만, 차분하고, 블러셔한 느낌이 많이 안 나요. 

분홍빛 블러셔로 위에 한번 살짝 해주면, 너무 과하지도 않고, 티도 안 나고 은은하게 되더라구요. 

티 안 나고, 은은한 블러셔 원하시면 소프트 모브 사시면 될거예요.

가벼워서 좋아요.

메이블린 퓨어 미네랄 파우더 파운데이션
로레알

미네랄이 대세여서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다른 브랜드는 미네랑 파운데이션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브러쉬도 3만원이나 하고. ㅠ_ㅠ 

리뷰들을 열심히 살핀 후, 구입한 거라서 후회는 별로 없어요. 

장점이라면, 가볍고, 손을 안 대고 브러쉬로 하니까 빠르고 간편해요.  

저는 피부가 까만 편이라, 23호 했는데 딱 적당해요. 너무 어둡지 않아서 다행이더라구요. 

피부가 하얘지지 않고, 정돈만 하는 느낌이예요.  화장한 느낌이 별로 안 나서 좋기도 하구요. 

단점이라면, (전 리뷰로 확인 후 산거라 후회는 없었어요.) 

성분 중에 탈크가 있어요. 성분 확인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하고 사세요. 

그리고 모공이 부각되요. 코에 올록볼록하게 나와서 보기 좀 싫더라구요. 

저는 프라이머로 모공 있는 부분은 바르고 사용해요. 그래도 좀 부각되더라구요.  

하이라이터로 한번 쓱쓱 더 발라주기 때문에 가려져서 괜찮아요. 

8주 후에 피부가 좋아진다니, 계속 사용하면서 기대해 봐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