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 찬가 - 정글자본주의 대한민국에서 인간으로 살아남기
조국 지음 / 생각의나무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권력과 차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 작가의 열린 생각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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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한가롭지 않지만 그냥 한가롭게 보내는 주말 오후. 올 하반기 추천 필독 예정 도서를 작성해봅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도서라 필독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지 의문이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타이틀을 그렇게 달면 멋있고 제가 읽을 책이니 넘어갑니다.^^ 

우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할 작품으로는 으스스한 작품이 좋겠죠. 으스스한 작품하면 전 이 책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군요. 바로 교고쿠도 시리즈의 <망량의 상자>입니다. 교고쿠도 특유의 장광설과 함께 미스테리의 세계에 빠지면서 기묘한 사건을 접하고 결말 부분에서 방에서 뛰쳐나가고 싶은 그 기분은 정말 상자 속에서 탈출하고 싶은 느낌 그 자체였습니다.  

미스테리하니 온다 리쿠 여사가 떠오르는데 온다 리쿠 작품 중에서는 <밤의 피크닉>을 추천해봅니다. 그저 함께 걷고 있을 분이지만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설래이고 특별해보이는지... 여담으로 올 봄에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온다 리쿠 여사님께 이 책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방학이나 휴가 등으로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역시 <삼국지>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많은 등장인물이 펼치는 지략과 싸움은 정말 손에서 책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예전에 조조니, 유비니, 제갈공명이니 하면서 참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수많은 인물이 등장함에도 각자 개성과 매력이 강렬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글을 쓰다보니 다시 한번 읽고 싶어지는군요. 근데 이건 한번 손에 잡으면 계속 읽다가 잠을 못자서...^^;; 일단 나중에 시간이 나는 타이밍을 노려봐야겠습니다.

제가 많이 읽는 장르가 라이트노벨이니 이쪽에서도 한권 추천을 해보자면 최근에 가장 인상깊게 읽은 작품인 <문학소녀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건 라노베팬이라면 필독이라고 감히 권해봅니다. 그만큼 재미있고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작품입니다. 씁쓸하지만 달콤함이 감미롭게 감도는 책입니다. 토오코 선배가 책 속에 숨겨진 맛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놓을 때마다 '이런 책도 있구나. 이 책은 이런 느낌도 있었네.' 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문학소녀하니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나신 장영희 교수님이 생각이 나네요. 소식을 접하고 참 마음이 아프고 아쉬웠는데... 교수님의  책중에서 <문학의 숲을 거닐다>를 보면서 그 분의 책에 대한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사회과학서적 중에서는 조국 교수님의 <보노보 찬가>가 기억에 남는군요. 과연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더불어 누구나 생각하면서도 간과하기도 쉬운 소수자에 대한 배려에 대한 부분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더군요. 예전에 논문을 살짝 접하고 기억에 담아둔 분이였는데 이 책을 보면서 더 호감을 가지게 됐습니다. 나중에 찬찬히 다시 읽어볼 생각입니다.

머리를 잠시 쉬어가는데 만화만큼 좋은게 없죠. 어떤 책이 좋을까 생각했는데 여름이다보니 <ARIA>가 좋을거 같군요. 일명 치유계만화로 읽는 사람을 포근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책이죠. 아리시아의 아라아라도 꽤 중독적이구요.^^ 12권으로 끝나서 아쉬웠지만 결말이 따뜻하게 끝나서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올 가을이나 겨울에는 여행을 갈 생각인데 옆에 책장을 보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있군요. 가뜩이나 환율도 부담스러운데 제가 모르는 우리문화의 숨겨진 명소를 하나씩 발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게 된 곳을 직접 찾아갔을 때 어떤 느낌인지 설래이기도 하구요. 

요즘 저작권법 개정문제로 시끄러운데 박성호 교수님의 <저작권의 이론과 현실>을 보면서 저작권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예전에 대학다니면서 저작권법 수업을 들었는데 얼마 전에 책을 내신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공부하던 시절의 기분도 맛보면서 한번 찬찬히 저작권에 대해 살펴보고 싶네요. 

어느덧 마지막이군요. 사실 읽고 싶은 책이 더 있지만 그래도 어슬러 K. 르권의 <어둠의 왼손>은 꼭 읽고 싶습니다. 저도 추천을 받은 책인데 이 게으름과 귀차니즘 때문에 손에 잡았다가 놓아버린 책이죠.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읽자는 의미에서 목록에 포함시켜봅니다.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아리아 ARIA 1
아마노 코즈에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3년 2월
3,500원 → 3,150원(10%할인) / 마일리지 170원(5% 적립)
2009년 07월 25일에 저장
품절
어둠의 왼손
어슐러 K. 르 귄 지음, 서정록 옮김 / 시공사 / 2002년 9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9년 07월 25일에 저장
구판절판
저작권법의 이론과 현실
박성호 지음 / 현암사 / 2006년 3월
28,000원 → 25,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0원(5% 적립)
2009년 07월 25일에 저장
절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유홍준 지음 / 창비 / 1993년 5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30원(1% 적립)
2009년 07월 2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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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모바일알라딘 오픈 이벤트 - 삼양라면 멀티팩을 쏩니다!

오늘 심심해서 알라딘을 이곳저곳 살펴보다가 삼양라면을 보고 클릭해보니 모바일 서점을 운영한다는 글을 접했습니다. 블로그와 연동하는 것도 그렇고 알라딘은 새로운 시도를 잘하네요.

일단 처음에 떠오른 생각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보고 알라딘에서 가격 확인하기. 너무 영악한가요.^^ 책보고 마음에 들면 휴대폰을 통해 할인폭을 확인하고 다음날 알라딘에서 책을 받아 읽을지 아니면 바로 읽을지 선택이 가능한거죠. 사실 가격때문에 살까말까 고민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보관함에 있는 책을 휴대폰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보통 보고 싶은 책은 보관함에 담아두는데 바로바로 확인 할 수 있으니까요. 포스트잇에 적어두고 지갑에 붙이는게 은근히 귀찮았는데 이 기능을 활용하면 편리할 듯 합니다.

결제방식에 아쉬움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겠죠. 오즈말고 다른 곳에도 확대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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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라이트 노벨. 최근에 사는 책의 비율을 보면 부정할 수가 없다.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문학소녀 시리즈>.
올해 읽은 라이트노벨 중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다.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예전에는 시오노 나나미. 지금은 특별히 없음.
작년부터 눈에 띄는 작가는 온다 리쿠.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소설로 한정을 한다면 셜록 홈즈.
누군가 난처한 상황에 빠졌을 때 남들이 생각 못하는 것을 찾아내고 생각해서 명쾌한 추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가장은 아니지만 얼마전에 비슷하다고 생각한 인물은 교고쿠도 시리즈의 세키구치. 혼자 멋대로 우울증에 빠지면 답이 없다.-_-
이상형은 특별히 없음. 다만 가끔 부기팝 시리즈의 나기처럼 살고 싶은 생각이 있다. '정의의 사자' 얼마나 멋진가. 그러나 그런 것은 나에게 얼마나 귀찮은지를 알기에 '가끔'일 뿐...^^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는 고른다면 <문학의 숲을 거닐다>.
작가가 섭렵한 다양한 문학작품을 통해 읽지 못하는 작품은 어떤 책인지 궁금증을 가지게 하고, 이미 읽은 책은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된다. 에세이집이라서 시간 날 때마다 부담없이 읽기에 좋은 분량이기도 하고. 수많은 작품을 맛보면서 '이 책이 읽고 싶다'는 독서를 하고 싶은 자극을 주는 점도 좋다.
덤으로 역사분야의 책도 추천. 앞으로 나아가는데 과거를 살펴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 최근에 읽은 <한국사 전>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우리 역사를 인물을 통해서 살펴보는 기존과 다른 각도로 조명해보는 책이라서 신선했다. 그리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는다는게 무엇인지 다시 일깨워줘서 나름 즐거웠다.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감옥에 가는 재벌총수들에게. 김동호 목사님의 <깨끗한 부자>. 이유는 제목만 봐도 알 수 있음.^^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좀 오래된 책이지만 <베니스의 개성상인>. 한장의 그림으로 이런 즐거운 상상력을 보여주는게 대단하고 재미있었음. 이런 역사소설은 역시 흥미를 자각하는 무언가가 있다.(덧붙이자면 작품성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님!)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읽어버리는 것과 두 배로 늘어나는 차이 때문입니다.'

<삼국지> 1권에서 유비가 상산의 나무꾼 늙은이를 위해 번거롭게 두 번 내를 건너고 나서 그 이유를 묻자한 대답.
얼마 전에 갑자가 삼국지가 읽고 싶어서 1권을 읽었는데 이 대사가 한동안 머리에 남았다.
그 순간에 이런 생각을 하면서 화를 참고 수고로움을 견디는 유비의 대단함을 느끼면서 나도 이런 부분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짜증내지 말고 성실히 해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했다. 마무리를 잘하자!!!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성경>. 나에게 신앙이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 아침에 QT를 통해 말씀 묵상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데 늘 자신의 부족함을 자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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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개역한글 2008.3~4 (큰글본문)
매일성경 편집부 엮음 / 성서유니온선교회(잡지)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지난 1-2월호의 누가복음의 남은 부분을 마무리하고 출애굽기가 새로 시작됩니다.

구매하시는 분 참고하시고 새 봄을 맞아 매일성경으로 서로 많은 은혜를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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