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누테시 숲의 요정 아이샤 플로네는 폭군 리엄왕에게 납치되어 성에 감금됩니다 태어난 숲으로 동족들에게 돌아가고 싶은 그녀는 리엄왕이 전쟁을 위해 불러들인 용병대들을 보고 그 중 한명을 찾아가 거래를 제안하고 그 제안을 받은 용병에게는 사실 숨겨진 비밀이 있었습니다세상물정 모르는 요정 아가씨와 신분을 숨긴 용병대장의 로맨스입니다 악역이 상상이상으로 찌질해서 주인공들과 더 대조되네요 단편이라 서사가 좀 급하게 흘러간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메르헨 로맨스의 클리셰의 정석을 따르는 소설입니다
표지가 예뻐서 클릭했는데 내용 소개와 초반 전개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고전 판타지나 유럽 고전 동화를 읽는 기분입니다 글의 분위기도 스토리도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연작이 있는것 같은데 꼭 읽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