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누테시 숲의 요정 아이샤 플로네는 폭군 리엄왕에게 납치되어 성에 감금됩니다 태어난 숲으로 동족들에게 돌아가고 싶은 그녀는 리엄왕이 전쟁을 위해 불러들인 용병대들을 보고 그 중 한명을 찾아가 거래를 제안하고 그 제안을 받은 용병에게는 사실 숨겨진 비밀이 있었습니다세상물정 모르는 요정 아가씨와 신분을 숨긴 용병대장의 로맨스입니다 악역이 상상이상으로 찌질해서 주인공들과 더 대조되네요 단편이라 서사가 좀 급하게 흘러간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메르헨 로맨스의 클리셰의 정석을 따르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