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라는 키워드를 알고 시작했지만 초반부터 강력합니다 ㅠㅠ 꼬이고꼬인 상황 속에 다들 고집까지 쎄고 ㅠㅠㅠㅠ 신파의 주요 키워드인 상황에 따라가지 않는 사람들의 감정선과 애정 이야기가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흐린날 이유없이 울고 싶을때 다시 펼쳐볼 책이였습니다
외전이 나올줄 생각도 못했는데 반가운 출간이였습니다 생각보다 분량도 많아서 만족스러웠네요제목처럼 애정 넘치는 외전입니다 자연스럽게 사위삼고 싶다는 말까지 이끌어낸 요한은 역시였습니다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을 잘 채워준 외전이라 만족합니다
게임에 진심인 소설을 보면 주인공들 틈에 끼여 해당 게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는데 이 소설은 예외입니다 ㅠㅠ 주인공들 주변을 말도 안되는 실력으로 얼쩡이다 경멸당할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여전히 게임 플레이 비중이 높지만 관계의 진전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이 가까워져서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