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내용을 말해주는 소설입니다평화롭고 잔잔한 일상이라는 추천에 끌려서 구매했습니다 아직 두 권 남았지만 지금까지는 구매의도에 너무 만족스러워서 느낌이 사라지기전에 부랴부랴 감상을 씁니다 주인공들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함깨하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주변 사람중에 좀 이상한 사람이 있는건 소설 장르적 양념이였겠지요 ㅠㅠ
남들은 천재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끝없는 노력 끝에 배트민턴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이한과 아주 어린 시절부터 경기하는 이한에게 반해 진로마저 배트민턴으호 정한 건의 이야기입니다 선수촌 선후배 사이에서 이한의 복식 파트너 욱진의 심한 부상으로 새로운 복식 파트너가 되면서 둘의 관계는 이전과 다른 방향으로 전환되게 됩니다배트민턴이라는 스포츠의 룰을 잘 모르는데도 막힘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추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 주인공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동양풍 느낌의 소설은 신분의 차이가 서양풍보다 거 극명하게 느껴져서 아쉬운 감이 있는데 이 소설은 해당 주제를 전면에서 다루면서도 읽는 사람에게 큰 감정적 소모를 끌어내지 않는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고전 시가를 한편 읽어본 느낌이라 연작이라는 다른 작품에 흥미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