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체계를 거의 재정립한 능력자가 천수를 누리고 사망한 이루 영혼이 이백년전으로 날아와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초반 주인공 후보들의 질 낮은 욕설이 좀 그랬는데 이로운은 에스퍼들에게 측은지심으로 가득찬 캐릭터라 상황 자체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본인 주변 사정뿐 아니라 주먹구구 시스템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나서서 그 부분이 특히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