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와 내용소개를 보고 클리셰 회귀 복수물이 읽고 싶다는 마음에 구매했습니다 원했던 것은 거침없이 자신에게 해를 끼쳤던 사람들을 걷어차며 달리는 여주인공이였지만…회귀복수물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면서 주인공이 즉흥적으로 여러번 행동하는데 그 행동의 결과가 종종 주인공에게 마이너스가 되기도 한다는 점과 가장 큰 대적자에 대해 사실상 아는게 거의 없어서 회귀의 장점이 퇴색한다는 클리셰를 빗나가는 변주가 그려집니다 회귀해 돌아온 주인공이 화려하는 복수하는 전개보다 회귀했지만 주인공은 좌충우돌 실수와 사건사고를 건너며 성장하는 이야기에 가깝다고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