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국의 황제 원화제의 하나뿐인 누이 소화공주는 면수 삼천을 거느렸다는 소문이 자자하게 날 정도로 방탕한 생활을 영위하다 부마도위의 함정에 빠져 식물인간이 됩니다 삼년간 의식이 없던 그녀를 돌봐오던 섭진이 그녀와 함께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한 후 소화공주는 자신이 섭진을 처음 데려왔던 그 때로 돌아온 것을 알게 됩니다회귀복수물이지만 악당들의 몰락이 어느정도 운과 상대방의 바보같음에 기인하고 있는게 아쉬웠습니다 소화공주가 면밀하게 계획해 복수를 할만한 성격이 아니여서 그랬던것 같네요 선택받지 못한 자들 외전이 흥미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