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남친과 대판 싸우고 술을 마시다가 만난 남자가 과거에 짝사랑했던 선배라는 도입부부터 쓰레기가 몸부림치는 중반부와 이후 마무리까지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는 소설입니다 단편이라서인지 세부설정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조금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가벼운 마음으로 클리셰를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