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모 유명한 프로그램을 떠올리면서 내용 소개를 읽었다가 바로 구매버튼을 눌러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일관된 마음으로 권력자가 되기위해 정진해온 성녀와 차대의 최고 권력자를 약속받았지만 신앙의 길을 갈구하는, 어딘가 나사 하나가 빠진듯한 황태자의 이야기입니다 클리셰를 꼼꼼하게 전복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