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무려 대낮 회사 주차장에서 같은 회사 직원과 성행위를 하다가 바로 사내 직원들에게 대놓고 목격되는 약혼자가 나오길래 설마 내용소개를 보고 생각한 방향과 다른 이야기인가 생각했습니다하지만 마리를 둘러싼 환경이 일부 막장을 달리지만 주인공들과 가정환경은 따스한 이야기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이 한 사람은 필요에 의해, 한 사람은 자꾸만 눈이 가는 그 사람을 홀로 둘 수 없어서 함께하기를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들이 외부 시련과 악역의 수작질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맺고 끊기가 확실한 부분이 인상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