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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코네 이즈 닛코 (2006~2007 최신 개정판) - Just go 세계를 스캔한 가이드북 ㅣ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1
시공사 편집부 엮음, 한수진 감수 / 시공사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나는 이 책 한 권을 들고, 혼자서 일본에 다녀왔다.
이 책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나에게, 혼자서 여행하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해외여행이 난생 처음이고, 일본의 지리 및 어디를 가면 좋은지 몰랐지만 책은 잘 알려주고 있었고,
지도도 꽤나 상세하게 잘 나와 있었다
방향감각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상품이나 먹거리 등의 요금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일어를 할 줄 모르고, 일본 물가에 생소한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단 하나의 오점을 제외하고는 정말 좋았다.
단 하나의 오점- 디즈니랜드에서였다
책 83페이지를 보면 1데이 패스포트 한 장만 있으면 두 테마파크에 모두 입장 할 수 있다고 했다
패스트패스랑 뭔데이패스포트 뭐 이런 거는 매우 생소했다
그렇지만 책을 보니 5500엔에 1데이 패스포트라고 써 있었고,
난 5500엔을 주고 도쿄 디즈니랜드에 들어갔다
8시쯤, 불꽃놀이를 포기하고 디즈니씨를 가려고 하는데, 이상했다
모두 표를 새로 사는 것이었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이런 표는 없단다... 그냥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묵었던 숙소의 아주머니도 그런 거는 없다고 하셨다
알고보니, 그 표로 두쪽 다 입장이 가능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표는 어디서 사든, 양쪽 한군데 입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였다
애매모호한 말을 잘못 받아들인 것이다
이 부분만 수정한다면, 좋았던 것 같다(저와 같은 실수는 없으시길..)
(이 부분은 수정되어 나왔습니다(웃음))
그리고 추가를 해서 말씀드리자면. 지난 겨울에 또 이책을 들고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하코네를 다녀왔는데. 책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교통면에서 하코네는 좀 고민이 됐었는데. (일어가 딸리는지라..ㅋ)
책에 적혀있는 내용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코네 위크데이 패스를 이용했는데.
겨울에는 '겨울 한정 하코네 위크데이패스'가 있다고 적혀있어서, 가서 점원에게 말했더니 쉽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겨울에 가시는분들은 꼭 체크하시길!)
그 티켓으로 하코네를 신나게 누비고 다녔습니다(웃음)
이틀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라 이틀간 이것저것 열심히 탔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많거든요.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서 이것저것 많이는 못타잖습니까.(웃음) 이 티켓을 기회로 마구 타고 다니세요.
교통 다음으로 도움이 되었던 내용은 숙소였습니다
저렴한 숙소 페이지를 보시면 하코네도추야지키타노유라는 곳이 있습니다
하코네에서 숙소는 좀 비싼편인데, 이 곳에서는 도쿄에서 4인이 한국인 민박집에서 민박한 가격과 비슷하고, 시설또한 매우 좋았습니다.(매우 깔끔! 강추입니다!ㅎ) 주인아저씨도 매우 친절하셨구요. 온천이 딸려있어서 더욱 좋구요.
하코네에서 계속 걷고, 타고 하다보면 온천 갈 시간이 없습니다.
특히 하코네에서 오와쿠다니쪽은 로프웨이가 5시즈음이면 끊깁니다.(겨울에) 해적선또한 빨리 끊겨버리구요. 그러면 도겐다이쪽에서 갇히게 되는데 빨리빨리 움직이세요.(저도 위험할뻔 했음!ㅎ)
아무튼. 그러다보면 온천갈 시간이 없는데. 료칸에 온천이 붙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온천이 야외에 있어서, 북두칠성을 보며 온천욕하는 것두 좋더군요(웃음)
물론 숙박을 하시니까 무료구요.(지역사람들도 와서 온천욕을 하다가 가더군요)
그리고 음식 가게들도 정기휴일이 있는데, 책을 참고하고 그날은 피하고 가시면 좋으실거예요.
(한번 친구가 무턱대고 갔는데. 책을 안보고 갔다가. 정기휴일이라 돌아와야 했어요. 거의 정확하더군요)
음식면(식사)에서는 저희에겐 그다지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참고하시고 좋은여행하시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