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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성령의 나타나심 - 성령의 은사와 능력 라인하르트 본케 시리즈 4
라인하르트 본케 지음, 김광석 옮김 / 서로사랑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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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아프리카에서 대단한 부흥을 일구고 있는 선교사입니다. 수 만명이 한 번에 회심을 하고, 온갖 기적이 주의 이름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저자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안심하고 책을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책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성령의 은사'에 대해 체계적이고 자세하게 각 장을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성경적'으로 설명하고 있지요. 각 교회의 전통과 잘못된 인문학적 인식 보다 성경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으로 실증하고 있지요. 그 점에서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책을 보시면 알겠지만, 모든 은사와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한 것이라 밝히고 있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답 아닐까요.. 

책 제목처럼 저자는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성령의 은사' 란 표현을 고쳐 '성령의 나타나심'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는 '성령' 세례 자체가 주께서 주시는 선물이며, 성령 충만으로 인해 '당연히' 나타나는 표징은 성령께서 '나타나심'인 것이지, (선물인) 성령 세례 이외의 다른 선물은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쉽게 말하면, 성령 세례를 받으면 자연스럽게 방언, 치유, 예언 등이 나타난다는 겁니다. 성령세례를 받고, 또 다시 방언의 은사를 받아야 하는 게 아니란 말이죠. 이는 성경에서 오순절 다락방 사건으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 점이 저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흔히 (그나마 성령님을 강조하는) 교회에서조차도 '성령을 받으라!'는 말 이외에도 또 '방언을 받으라!' '치유은사를 받으라!'고 구분지어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성령세례를 받으면 각 그릇과 직분과 사명에 따라 그 '나타나심'에 따라 자연히 표징되는 것인데로 말이죠. 

우리가 '성령의 나타나심'을 영화나 드라마의 초능력처럼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 책은 그런 인식을 단호히 거부합니다.  

성령 세례를 받은 후 모든 '나타나심'을 경험할 수 있지만, 교회의 덕을 위해, 각 사람의 그릇과 직분과 사명을 위해 성령께서 나타나시는 표징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즉, 성령 세례 받은 모든 사람이 치유, 예언 등을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 중 한가지로 특별히 그 사람을 쓰실 수 있다는 것이죠. (방언은 성령 세례의 일반적 표징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한국에서 어떤 장로님은 '특별히' 치유의 은사를 위해 선택되어 쓰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책은 우리가 '초능력'처럼 알고 있는 '성령의 나타나심'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은사들을 설명하고, 또한 그밖에 사랑, 믿음, 말씀, 지혜 등도 은사로 구분하고 있어요. 이 의견에 동의하는 이유는 성령님 없이 어찌 우리가 예수의 사랑, 예수의 믿음을 가질 수 있겠어요. 예수님(성령님)이 내주하시기에 사랑의 은사, 믿음의 은사 등이 나타난다는 거죠. 치유나 방언보다는 화려하게 보이지 않을지라도 이 또한 엄연한 은사라는 겁니다. 또한 책은 주로 바울서신서에서 거론하지 않은 성령의 나타나심도 있다고 말합니다.  예를들면, 예수께서 '내가 했던 일을 할 수 있고, 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에 대해선 바울서신서에 기록이 없죠. 바울은 서신을 받을 교회에 적합한 설명만을 적었을 뿐이라는 거죠. 

예언을 하든,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어쫓든 가장 중요한 건 그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뤄져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 안에서 전파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이요, 이 책의 주안점입니다. 

 여하튼,,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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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Rachmaninov : Complete Works For Cello & Piano
낙소스(NAXOS)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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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라흐마니노프 음반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첼로와 피아노 이중주(?)가 있는지 얼마 전에 알고 구입했는데

상당히 만족합니다.

라흐마니노프..라면 국내에선 악마의 작곡가, 어려운 곡,, 등으로 알려졌지만

이 음반의 소나타 G minor를 들으시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마치 재즈를 듣는 듯하게 청자의 감정을 갖고 노네요.ㅋㅋㅋ

 

추천곡은,

소나타(1-4번 트랙)과 7번 트랙입니다.

 

아시겠지만

널리 알려진 라흐마니노프의 Vocalise도 첼로와 피아노 이중주 곡이 원곡이라는군요.

흔히 알려진 관현악 Vocalise는 편곡한 것이라네요.. 원곡 들으시려면 이 앨범 사셔야 할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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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Express (갤럭시 익스프레스) 1집 - Noise On Fire
갤럭시 익스프레스 (Galaxy Express)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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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잘 모르는 락 그룹이었는데요, 상당히 신선하고 원초적인 락을 선보인다는 어느 평론가의 글을 읽고 구입했지요.

기대대로 였습니다. 말랑말랑한 느낌도 아니고, 격렬하고 속사포같은 느낌도 아니죠.

뭔가 '원초적인' 느낌 그대로입니다. 세련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듣는이에게 락 정신을 부여하는 듯한...ㅋㅋ

보컬의 음색이 또한 한 몫 하는데요,

째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일렉 기타와 같다고나 할까...;;

 

그리고

상당히 리듬감이 강한 음악들이네요. 덩실덩실 어깨춤이라도 나올 법 합니다.ㅋ

제가 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다른 그룹과 비교해서 쓰긴 좀 그렇지만,

기존에 시장에 나온 다른 그룹과는 확연히 다르네요.

미리미리 사 두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NELL 초기 음반처럼 절판된 후에 후회해 봤자 소용없지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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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2- 연습곡집
세광음악 편집부 엮음 / 세광음악출판사 / 2002년 3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2월 8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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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라흐마니노프의 예술 제7집
라흐마니노프 (Sergei Rachmaninoff) 연주 / Classical Records / 2008년 1월
15,700원 → 5,500원(65%할인) / 마일리지 5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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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마이스키 & 세르지오 티엠포 - 라흐마니노프 : 엘레지
라흐마니노프 (Sergei Rachmaninoff) 작곡, 미샤 마이스키 (Mischa M / 유니버설(Universal) / 2008년 1월
21,400원 → 17,800원(17%할인) / 마일리지 170원(1% 적립)
2008년 08월 16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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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라흐마니노프 : 교향곡 1-3번
VoxBox / 2005년 12월
17,900원 → 15,600원(13%할인) / 마일리지 16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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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ovarius - Live - Vision Of Europe
스트라토베리우스 (Stratovarius) 노래 / 드림비트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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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토의 음악을 멜로딕 스피드메탈이라고 한다죠. 그에 걸맞게 매우 빠르고 감성적인 연주를 보여줍니다.

컴퓨터로 조작한 것처럼 매우 빠르고 흥겨운 연주는 정말 일품이죠. 한국에는 없는 속주 연주라고 생각합니다. 일렉이라면 김세황 정도겠지만, 드럼이나 베이스, 기타 모두 속주 연주가 일품입니다.

그리고 걸림없이 절정으로 치솟는 보컬은 마치 날카로운 칼날처럼 예리하게 듣는 이의 귓전을 때립니다.

이 음반은 97년에 [Vision]이라는 음반 홍보차 유럽 투어를 할 당시의 라이브 음반입니다. 그러나 유럽뿐만 아니라 브라질, 아르헨티나도 투어했더군요.

98년에 발매되었다고 기억되는 라이브 앨범과 이 앨범을 별개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겉 포장이 달라서 착각할 수도 있지요. 저도 착각하고 여러 홈페이지를 뒤져봤지만 그에 관한 설명이 없더군요. CD에 담긴 설명으로는, 이번 앨범이 정식 라이센스를 붙인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98년판 라이브 앨범과 대동소이, 혹은 같다고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벅스에 가시면 98년판 앨범이 있지요.

제가 스트라토 매니아는 아니라서 정확한 정보를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

하여간 스트라토의 음악은 단순히 시끌벅적한 메탈이 아닙니다. 물론 속주 연주로써 각 음을 정확히 짚고 심장 박동보다는 빠른 비트로 가슴을 울리죠. 하지만 요즘의 린킨 파크의 멜로디에 견주어도 전혀 떨어지지 않을, 또는 그보다 더 좋은 감수성을 보여 줍니다.

저는 별로 동의하지 않지만, 1번 씨디의 holy solos가 상당히 좋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forever free와 father time을 좋아합니다.

소장하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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