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진수 - 맛의 사계를 요리하다
단 카즈오 지음, 심정명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그 맹렬함, 그 서민성, 그 애교, 그 풍아함, 그 통쾌함. 정말이지 인간 음식의 극한을 몸소 실현하는 느낌이다. 설령 그 어떤 점잖은 음식들에 익숙해져도 이 소박한 원초성만은 잊지 않겠다고 마음속으로 맹세한 터라, 내 요리 수상록의 표제로 빌려왔다. ˝
- 스포일러가 됨을 피하기 위해 무슨 음식인지는 표시하지 않는다.

가끔 일본 작가들이 음식의 맛에 대한 묘사에 대한 천착에 경의를 표하게 되는 순간이 있는데... 위는 이 책에서 그러한 부분.

비슷한 류로 오카모토 카노코 ˝초밥˝을 제일 좋아한다. 초밥이 다시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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