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노랑 꼬리가 보이는 그림책 12
프랭크 애시 글, 마크 A. 스타마티 그림, 이준경 옮김 / 리잼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올해의 열 여섯번째, 2월의 세 번째 책​은 유아그림책, 미국그림책인 ​<노랑노랑>​!

눈에 확 들어오는 노란색과 제목의 노랑노랑, 특이한 흑백 일러스트가 이 책을 집어들게 했다.

 

표지부터 시선을 강탈하는 일러스트들이 그려져있는데, 약간은 괴상망측하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하고, 내가 좋아라하는 그림체는 아니지만..

그래서 처음엔 그냥 넘겨버렸지만 자세히보면 하나하나 특이해서 매력이 느껴지는!

사회 풍자 일러스트로 유명한 그린이라는데.. 여기도 풍자가 들어있....나? 0_0 난 못 찾겠...

 

 

글밥이 무지 적은 이 책은, 어느 날 주인공 소년이 공사판에서 노란 모자를 발견하고, 그 모자를 가지고 이것저것 신나는 놀이

(그냥 모자처럼 평범하게 쓰고 다니기도 하고, 물에 둥둥 띄우기도 하고, 꽃을 잔뜩 담기도 하고 등등)를 하다가

모자의 주인을 만나 돌려주게 되고, 또 다시 새로운 나만의 노란 모자를 만나게 되는,

호기심 -> 행복 & 즐거움 -> 상실감 & 좌절 & 시무룩 -> 극복 -> 행복 & 즐거움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

이게 왜 아동서로 분류가 되어있나.......... 싶었지만^^; 일러스타가 난해해서 그런가...? 싶었다@.@

 

 

일러스트들을 자세히 하나하나 살펴보면 저게 뭐야ㅋㅋ 싶은 것도 있고 재밌는 부분도, 묘사가 대단해서

아이와 함께 마치 숨은 그림찾기를 하듯 이것저것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긴한데................

일단 그림체가 내 취향이 아니라..... 나는 조금 눈이 아팠다..ㅋㅋ

 

▶▶▶ 책 속의 한 장면

 

 

▲ 대망의 ​노란 모자​를 발견하는 장면!!!

그리고 영어도 함께 등장해서, 아주 짧은ㅋㅋ 영어공부도 가능할 것 같.. :P

 

 

▲ 다음 장면이 눈에 그려지는ㅋㅋ 웃음이 나오게 했던 장면ㅋㅋㅋ

눈에 확 띄는 노란 모자와 흑백의 배경 덕분에 노란 모자로 재미나게 놀고 있는 소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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