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심리학 - 우리가 알아야 할 심리학의 모든 것
조엘 레비 지음, 한미선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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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심리학 / 조엘레비 / 유엑스리뷰

#beliciabooks #도서지원


우리는 웃고 있어서 행복한 것일까?


감정에 관한 통념은 어떤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또는 슬프게, 혹은 화나게 만들어서 우리의 몸이 거기에 맞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이는 심리적 상태가 생리적 / 육체적 반응을 촉발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미국의 선구적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와 덴마크 의사 칼 랑게는 각각 이러한 생각을 근본적으로 뒤집어엎는 이론을 주장했다. 오늘날 '제임스-랑게 이론'으로 알려진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감정의 주관적 느낌은 실제로는 생리상태와 행동에 뒤이어 오는 결과이다. 우리의 고등능력들은 사실이 존재한 이후에야 본능적인 신체반응을 해석한다. 이와 관련해 제임스는 "울고 있어서 슬픈 것이고, 공격하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고, 떨고 있어서 두려운 것이다." 라고 말했다. -38p


IQ 75~90점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IQ가 110이상인 사람들은 학교를 중퇴할 가능성이 88배 낮고, 빈곤속에서 살 가능성이 5배 더 낮으며, 범죄자가 될 가능성도 7배 더 낮다.

-103p


높은 EI를 가진 사람들은 자아 인식에 능하고, 확신에 차 있으며, 평상심을 유지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 데 능할 가능성이 크다. -108p


또한 이시기 (중년기 40-65세)의 사람들은 침체를 피하려고 한다. 성공은 자신이 타인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소속감이나 가치 있는 인간이라고 자신을 평가하고, 에릭슨이 말하는 ‘관심’이라는 미덕을 갖게 된다. 반면 침체는 자신을 비생산적이고 고립됐다고 느낀다. -177p


- 일반적인 골칫덩이 : 체중, 가족의 건강, 일반적인 상품가격의 상승, 주택유지관리, 처리할 업무가 지나치게 많은 것

- 일반적인 행복감 : 배우자와 좋은 관계, 친구와 좋은 관계, 업무완료, 건강하다고 느끼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

상세하게 뇌의 해부부터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심리학자들의 말의 인용등등으로 이루어져, 하룻밤만에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상세하게 심리학에 대해 씌여있다. 


- 뇌와 정신세계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

- 기억과 사고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

- 성격과 지능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

- 집단심리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

- 성장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

- 노화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

- 정신질환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

- 행복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


그중에서도 성장기와 노화에 대한 부분을 관심있게 읽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고대그리스의 철학을 이끈 질문중 하나였고, 그 행복을 위해서는 긍정심리학이 중요하며, 긍정심리학의 핵심개념은 <몰입>이다. 

몰입은 과제나 취미에 온전히 집중하여 최고치에 달한 무아지경 상태의 의식상태이다.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어떤 활동에 깊이 빠져서 다른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 상태, 그 경험이 매우 즐거워 사람들이 그 활동 자체를 위해 계속해서 그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현재에 대한 강력하고 몰두한 집중 상태를 일으키고 있는 ‘책읽기’가 나에게 긍정에너지를 주고 있으니 매우, 열심히, 충실하게 실행하려고 한다. 


[해당도서는 @uxreviewkorea (유엑스리뷰 출판사) 로부터 지원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를 담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하룻밤에읽는심리학 #조엘레비 #유엑스리뷰 #심리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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