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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집으로 - 삶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닐 도날드 월쉬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동반 저자 Neale이라는 사람은 우리가 흔히 경험했던 그런 부류의 존재일 것이다. 여러번의 이혼과 평탄치 않았던 그 삶의 무게때문에라도 이 사람이 우리가 경외하는 대상인 신과 그의 소리를 전하는 사자라는 것이 쉽사리 와닫지 않을 수도 있다.그러나 이 신과 나눈 이야기 시리즈를 통독한 독자라면 그런 생각은 우리의 판단이고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단죄하는 것과 다른 바가 없는 것 또한 알 수있다.
이 책은 '신과 나눈 이야기'라는 익히 알려진, 우리를 신의 존재 및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으로 이끈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완결이란 무엇인가? 먼저 이 전작 시리즈는 지구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는 무수한 영혼에 대한 계몽이요, 기억을 이끄는 사랑의 메시지였다. 이제 그 시리즈의 완결편인 이 책은 죽음은 무엇이며 그것 뒤에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며 또 무엇을 창조해 나가는가에 대해 이 책에서 신과 Neale이라는 존재는 우리 인간의 영원한 화두를 풀어 나가고 있다. 완결이라고 하는 이 책에는 우리가 죽음이란 체험을 통해 어떻게 이 영원한 삶을 이어가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탐구와, 신의 자상한 또 상세한 모순없는 설명이 담겨 있다. 이 책이 도움이 되건 그렇지 않다고 느끼건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우린 각자의 삶을 이어가고 그 스토리가 어찌됐건 결국에는 같은 집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은 우리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죽음이란 주제에 대해, 아니 우리 인간 전체의 정체성에 대해 이전 시리즈보다 더 명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우리가 기억해 내야 할 열여덟가지 명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재 명제는 "죽는 건 너희가 자신을 위해 하는 일이다."
두 번째 명제는 "................"
열여덟 번째 명제는 " 자유 선택은 순수창조의 행위이고, 신의 표지signature이며 너희의 영원한 재능이자, 너희의 영원한 영광이고, 너희의 영원한 권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