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
이마무라 나쓰코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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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라면 전혀 눈여겨 보지 않았을 지극히 평범한 주인공들의 다이나믹한 일상들을 훔쳐보는 게 좋았다 그들의 다소 어리숙하고 순수하다할 정도의 엉뚱함들은 쿡쿡 웃음을 자아내게 하였고 정감가게 하였다 매력적인 인물들과 작가의 비상한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즐겁고 사랑스러운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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