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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임재 즐거움 - 안식과 평안을 주는 예수님의 임재와 친밀한 사귐
찰스 H. 스펄전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요즘같이 세계경제위기에서는 사람은 누구나 먹고 사는 문제에 바빠 더욱더 주님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성경시대에도 그랬듯이…….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즉, 광야에서 의, 식, 주 해결에 목말라 주님을 더욱 멀리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주님은 늘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와 친구가 되길 원하며 우리의 이야기를 듣기 원하시는데 말이다.
어린 시절에는 작은 일에도 하나부터 열까지 기도로 예수님을 찾으며 주님의 임재를 경험했는데…….
지금은 ??????????
사람의 머리가 커지면 거기에 세상의 지식이 쌓이는 만큼 죄의 욕망도 그만큼 쌓여간다고 한다.
욕심과 아집에 사로잡혀 주님과 가까이 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다.
나또한 한 살 한 살 나이가 더해갈수록 주님의 말씀을 능동적이기 보다 수동적으로 믿어가고 있는 것 같고 그분을 가까이 하기보다 먼 이방인처럼 볼 때가 많은 것 같다.
주님은 늘 조건 없이 부족한 죄인 곁에 늘 가까이 계시는데 말이다.
“예수님의 임재 즐거움” 이 책은 지금 같은 시대에 정말, 나에게 너무나 간절히 필요한 책이었다.
제목이 나타내는 것처럼 주님의 임재가 임하면 어떤 즐거움이 임하는지 나타내주고 있다.
또한 저자가 유명한 저자인 만큼 성경의 빗대어 주님의 임재의 경험에 대해 생생하게 글로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저자 찰스 스펄전 목사는 설교를 잘하는 목사님으로 너무나 유명하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이분의 책을 접하고 이렇게 또 기회가 되어 이 책을 접하니 정말,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이 책은 임재를 통한 즐거움을 소재로 총 15분류의 내용을 통해 주님의 임재에 대해 말씀해주고 있다.
처음 1장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베드로의 이야기로 주님의 임재를 설명하고 있다.
그때 베드로가 주님의 임재를 경험했을 때 어떠했을지…….
그렇게 밤새도록 잡히지 않던 고기들이 주님의 말씀 하나로 엄청난 많은 고기가 잡혔을 때,
그때 베드로의 심정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거다.
그때 비로소 베드로는 알았다.
우린 죄인이기에 깨끗한 그분 앞에서는 더없이 작아지는 존재라는 것을…….
그리고 주님의 임재가 임하면 어떤 즐거움이 있는지를…….
2장, 3장,........15장까지 주님의 임재는 우리에게 더없이 큰 기쁨이요. 깨달음을 준다.
그중에서 11장의 “문제는 언제나 우리 내부에서 시작된다!" 는 말씀이 정말, 크게 내 마음에 와 닫았던 부분 같다.
늘 인간은 죄성이 강해 쉽게 죄에 노출된다. 그 죄는 늘 나의 마음의 작은 것에부터 시작되어 점점 커지면서 주님을 멀리한다.
주님을 늘 기도로써 간절히 찾고 친한 친구에게 나에 모든 것을 털어놓는 것처럼 그분에게 늘 나의 모든 것을 믿고 맡기고 비추어 그분의 친구가 된다면 세상의 어떤 폭풍이 오더라도 나의 마음은 주님께서 폭풍을 만날 때 편안했을 때처럼 나의 마음도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다시 한 번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해준 이 책에 너무나 감사하다.
지금 마음이 궁핍하고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너무도 추천하고 싶다.
주님만이 우리에게 참 편안을 주실 수 있으면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최종목표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