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을 알면 남자가 보인다
팀 라헤이 지음, 마영례 옮김 / 가이드포스트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좀 문제가 있다. 저자의 종교적 확신을 통해 사람의 심리를 극복해보자는 것인데, 읽는 내내 거부감을 떨칠 수 없었다. 초장에는 심리서적인 것처럼 나가다 종국에는 완전 종교서적으로 변한다. 그렇다면 굳이 저런 제목이 필요했을까? 이건 일종의 기만이다. 종교적 강조를 지우면 이 책은 그런대로 흥미있는 심리서적이긴 하다. 하지만 순수한 심리서적을 원했다면 꽤나 짜증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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