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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립자
미셸 우엘벡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으며 느낀 궁금증 하나, 왜 소립자일까? 주인공 중 한명이 과학자라서 그런가? 소립자가 정확히 뭘 말하는지 몰라 이해가 잘 안 간다. 뭐 대부분 비슷할 거라 생각한다. 이런 무지는 책에 대한 신비감을 높인다. 그래서 내버려둔다. 나에겐 정말 재미있었던 책이다. 그래서 이 작가의 다음작품인 '플렛폼'도 사서 읽었다.
지나치게 자세한 성적 묘사, 이 글에 언급된 일들이 정말 사실일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다. 인종차별적 발언을 서슴지 않는 등장인물, 개인주의와 소비향락으로 치닫는 서구사회의 모습. 모든 것들이 그렇게 실감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왠지 정말 그럴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럴까라는 의문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글의 전개방법 중 몇 개는 무척 새롭다. 두 형제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것도 지루하지 않아 좋다. 뭐니뭐니해도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정말 끝내주게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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