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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은 멋있었다 2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3월
평점 :
품절


어느날 '그놈을..'을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책을 펼쳤습니다. 글쎄요..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작가의 서술방식이 재밌어서 웃으면서 책장을 넘겼습니다. 그러나, 중반부로 갈수록 용어 사용 및 이야기 전개가 좀 마음에 안 들더군요...(물론 작가가 제 마음에 들려구 글쓴 건 아니겠지만..^^;) 강아지(욕임당..^^;) 얘기도 많이 나오고, 술 마시는 얘기도 나오고(고딩이 소주 4,5병이 기본이라니..^^;), 게다가 패싸움까지..

음... 제가 이런 코드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지나서 그런지(20대중반임당), 이 책을 읽는 동안 요즘 고등학생들은 이런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게.. 솔직히 좀 걱정스럽더군요..^^; 작가가 조금만 언어선택 및 내용선택에서 신중을 기해서 쓴다면 좀 더 나은 책이 될 듯하네요~. 그리고, 결말부분의 처리가 좀 미흡한 거 같기도... 인기도에 비해서, 책의 완성도는 좀 떨어지는 거 같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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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오금학도
이외수 지음 / 동문선 / 1992년 1월
평점 :
절판


저는 이외수님의 책을 좋아합니다. 왠지 이외수님의 글을 읽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거든요.(약간 신비주의적이면서도,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글을 쓴다고 해야하나??) 암튼, 벽오금학도는 올해 알게 되었습니다. 왜 지금에서야 이 책을 알게 되었는지.. 후회가 됩니다. 조금도 일찍 이 책을 알았다면, 사물을 대하는 시선이 틀려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하면서요.. 이 책을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은 빠른시일내에 꼬~~옥 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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