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회사가 붙잡는 여자들의 11가지 비밀

회사가 붙잡는 여자들의 11가지 비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정받는 사람들의 커리어 관리법
아키야마 유카리 지음, 이건우 옮김 / 부키 / 2019년 10월

큰 기대 없이 보게 된 책인데, 정말 많은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이 부분은 우열의 부분이 아니고 다름의 차원이라는 점을 기본으로 하여 담담히 써내려간 이 책은 1번만 읽기 아깝기까지 하다.
두고두고 어려움에 닥칠 때마다 꺼내보는 책이라 할 만하다.

[100자평] 초격차

초격차 -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
권오현 지음, 김상근 정리 / 쌤앤파커스 / 2018년 9월

하루만에 읽은 책, 초격차.
마치 선배님이 내게 조근조근 알려주듯 친절하고 쉽게 씌여진 경영서이다.
이론 위주가 아니라 실제로 겪은 일들을 토대로 씌여진 책이라 더더욱 공감이 갔다.
올해의 초강력 추천책, 초격차!

[100자평] 초격차

초격차 -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
권오현 지음, 김상근 정리 / 쌤앤파커스 / 2018년 9월

하루만에 읽은 책, 초격차.
마치 선배님이 내게 조근조근 알려주듯 친절하고 쉽게 씌여진 경영서이다.
이론 위주가 아니라 실제로 겪은 일들을 토대로 씌여진 책이라 더더욱 공감이 갔다.
올해의 초강력 추천책, 초격차!

[100자평] 칠드런 액트

칠드런 액트
이언 매큐언 지음, 민은영 옮김 / 한겨레출판 / 2023년 5월

단연 최고의 소설!

농담인듯 농담 아닌 '무의미의 축제'

무의미의 축제
밀란 쿤데라 지음, 방미경 옮김 / 민음사 / 2014년 7월

20년도 전에 읽었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제목 때문에 엄청 인기몰이를 했었다.

거장 밀란 쿤데라의 14년 만의 장편소설 '무의미의 축제'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일단 사고보자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고,

사자마자 읽지 못하고 꽤 오랫동안 마음의 짐으로 두었다가 책을 펼쳤는데!

내가 그 사이 인생을 알게 된 것인지... 너무나 술술 읽히고, 게다가 너무 재미있어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

하찮고 의미 없는 것들은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준다.

소통이 없으면, 의미를 부여할 수가 없고, 억측하게 되고, 무의미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의미가 있다고 하는 것과 무의미하다는 것이 과연 무슨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이 책 '무의미의 축제'는 어쩌면 작가가 우리에게 툭 던지는 농담일지도 모른다.

독특한 형태의 구조와 매우 하찮은 일상들의 관찰과 상상을 의미있게 만들어주고, 그를 통해 본질이란 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아주 오랜만에 유쾌하게 읽어본 소설, '무의미의 축제'는 내게 그 어떤 축제보다 의미가 깊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