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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을 사로잡는 인터뷰 영어 - 개정판
정해탁 지음 / 다락원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영어 인터뷰 관련된 책들이 엄청 많다. 그러나 이 책들이 모든 사람들의 수준을 만족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은 신입사원의 영어인터뷰 중심으로 짜여져 있는 것 같다. 신입사원으로 지원할 것도 아닌 내가 영어 인터뷰 책을 구매한 이유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영어로 설명할 일이 왕왕 있는데, 한국어로 한다면 다양하고 자세하게 표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여서 표현이 어려운 것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이를 보완하고자 하여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면접관을 사로잡는 인터뷰 영어"는 신입사원 지원자부터 경력자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하였고, 이미 면접관으로 면접을 많이 진행해본 간부인 내가 볼 때에도 예상질문과 답변이 적절히 정리되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런 류의 책자들은 어디까지나 "참고서"이지 "정답"이 기재되어 있는 것이 아니어서 본인의 이야기를 본인의 말로 재정리하는 수고 정도는 감당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적절한 책자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