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이론이란 무엇인지, 문학은 무엇이고 문학의 구성 요소는 무엇이며, 그것은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설명하는 책이다. 특정한 이론을 깊이 파헤치고 탐구하는 책이 아니라 개괄적으로 문학이론을 담아낸다. 시리즈의 이름 그대로 ‘첫단추’로 적절한 도서라고 생각한다. 다양하고 심도있는 이론들을 접하기에 앞서 이론에 대한 생각을 정비하고 받아들일 준비로 읽기에 적당하다. 나는 이론이란 무엇인가 묻는 1장과 서사문학을 말하는 6장, 문학에서의 윤리학과 미학을 담아낸 9장을 재밌게 읽었다. 모든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진 못해서 꼭 다시 정독해보려고 한다. 막 속이 시원해지는 책이라기보다 어떤 질문을 시작하는 기분으로 책을 덮었다. 더 읽고, 더 공부하고 싶도록 만드는 책이었다. 문창과 학생이거나 작가 지망생, 문학을 깊이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두루 권하고 싶은 책이다.#도서제공 #문학이론 #조너선컬러 #교유당 #교유서가 #싱긋 #교유서포터즈